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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31214목 - 12월 금식기도 6일째

Prayer

by vanowhite 2023. 12. 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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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 분해요. 분합니다. 너무 분해요...

어제 통나무에서 주께서 물으셨어요.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저는 '주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것은 진심이에요. 주님은 나의 창조주이시자 세상의 유일한 주인이시니까요. 저의 그 답은 실은 상당히 약은 답이었거든요. 저에 대해 저 자신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 세상의 근원이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 불완전하고 미련하고 부족한 저의 선택보다 하나님의 선택이 제게는 최선이며, 저의 작은 한 주먹보다 하나님의 우주보다 크신 한 주먹이 비교도 안 될 만큼 훨씬 풍성한 거잖아요. 하나님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실리를 따져도 그런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아버지가 제게서 원하시는 그것을 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젯밤. 원주 박 집사님과 통화 후 집사님이 은사를 통한 응답을 주었어요.

집사님이 말하는 모든 생각이 맞는 것은 아니에요. 한 7-80% 맞는 것 같아요. 이후에 바뀌기도 하니까. 하지만 은사를 통한 글로 전달하는 것은 거의 맞았어요. 무엇보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박 집사님에게 직접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특히 5번은... 한 번도 집사님에게 말한 적이 없는데, 혼자 내도록 기도하고 있는 건데 이렇게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아버지. 그리고 또 다시 말씀하시네요.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구하라.

어젯밤 이 톡을 본 후로 계속 마음이 어지러웠어요. 저는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으니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그 최선이자 최고의 것을 원하니까요. 그런데 자꾸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내내 고민하다 아침에 주께 말씀드렸어요.

"하나님. 제가 원하는 것을 원하지 않음은 저 자신이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음 세대를 위한 마음이 없어요. 박 집사님의 북한에 대한 소명도 없습니다. 대학생 때 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제게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말했을 때 저는 강력하게 부정했어요. 원하지 않았으니까. 기도해도 제게는 그런 마음이 전혀 들지 않으니까. 혹시 그 때 저의 불순종 때문에 제가 그렇게 방황했던 건가요? 이번에는 주의 뜻을 잘못 알고 또는 제 고집 때문에 불순종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주의 뜻을 구합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것을 말씀 드리라구요.

다음 세대를 위하는 것은 박 집사님의 소원이에요. 아들을 너무나 끔찍히 사랑한다고 계속 말하는 박 집사님. 그러니 그 아들을 위한 마음이 소원으로 된 것이라 생각해요. 아이가 없는 저는 공감하지 못합니다. 저는 저의 세대가 그 세대이기를 원해요. 제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누리기를 원해요. 보고 싶어요. 똑똑히 보고 누리고 싶어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은 아브라함님은 대단한 믿음의 선진이었어요. 그리고 그는 온유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백성의 아비가 되리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이삭님 한 명만 낳았지만 믿음으로 죽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저는 온유하지 못한가 봐요. 저는 욕심이 너무 많나 봐요. 저는 목도하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약속. 영원한 예수 한국. 저는 그것을 보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이를 위해 어떻게 일하시는지, 천국 가서도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땅에서 보고 싶어요. 제게 자유 의지가 있는 이 땅의 삶에서 저는 그것을 보고 누리고 경탄하고 주께 영광과 찬송을 올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기적이어서 죄송해요. 하나님. 하나님의 마음은 이렇지 않을 텐데. 제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데 쓰임 받는 것을 원하실 텐데. 저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면서 아직도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부족하고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에 제 마음을 맞추지 못하고 이렇게 이기적이네요. 하나님. 제가 너무 싫어요. 못났어요. 이러니 하나님의 마음을 원하는 거예요. 아버지의 뜻을 원하는 거예요. 제 뜻이 아니라."

하나님은 말씀하셨어요.

"네가 무엇을 원하든 그것을 내가 원하는 것만큼 최선이자 최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내 능력이다."

".....!"

"그러니 믿어라."

"하지만 아버지. 제가 사탕을 원한다면요? 제 몸에 필요한 것은 신선한 채소와 고기인데, 제가 설탕으로만 만들어진 사탕만을 원한다면요? 아버지의 손은 우주보다 크신 손이라, 그냥 주시지 않으실 거잖아요. 사탕을 어마무시하게 주실 거잖아요."

"치팅데이일 수도 있지? 결국 나는 좋은 것을 먹여서 너를 건강하게 할 거야."

"하지만..."

"내가... 네 앞 선택지에 사탕을 둘 것이라 생각하니."

".....!!"

"내가 너를 위해 제시하는 선택지는 원재료인 거야. 그 재료로 어떤 요리로 완성시키는가는 내가 하는 일이다. 네가 고기를 선택하든 감자를 선택하든 무엇을 선택하든, 나는 그것으로 내 뜻에 맞고 네게 꼭 맞는 최선의 요리로 만드는 거야."

"아...! 하지만 저의 죄 된 본성이..."

"지금껏 네게 시킨 훈련이 무엇이라 생각하니."

"!!"

"나는 네게 훈련 시켰다. 무엇보다 네 앞에 사탕의 선택지는 제시되지 않아. 네가 무엇을 선택하건 그 원재료를 가지고 가장 영양소 완벽하며 네 몸에 완벽하고 네 입맛에도 완벽한 요리를 만들 것이다. 나는 네가 고르는 것을 즐거워하고 싶은 거야. 많은 음식들 중 아이가 원하는 음식을 고르고 그것을 사주는 것을 즐거워 하는 아빠의 마음이란다."

맞아요. 하나님. 하나님은 지금껏 저를 그렇게 훈련시키셨어요. 오겹의 광야를 통해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셨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러니 주님. 주께서는 제게 해로운 것을 선택지로 주실 리가 없으며, 주께서 제시하시는 재료는 무엇이든 제게 최선의 것이 되는 것이군요. 그렇게 만드시는 세상 최고의 요리사는 바로 하나님이시니까. 그러니 자유롭게 고르겠습니다. 무엇을 고를까...

제 안을 들여다 보다가 대도 시간이 되어 예배당으로 갔어요. 은혜로운 전도서 말씀. 그리고는 마무리 기도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권유하신 세 가지 나 자신이 아닌 중보 기도 제목은 <1. 2033-50 2. 담임 목사님 3. 영아부에서 포에버까지 사랑의교회> 이 세가지였어요. 희한하게도... 저 오늘 아침 내내 아쉬워했잖아요. 나 올해 금식 마지막인데. 내년에는 이렇게 못하는데. 이제 토요일이 금식의 마지막날인데. 담임 목사님 개인 기도 제목 붙들고 기도하고 싶은데. 선물님과는 직접 연결된 통로가 없으니... 해드릴 수가 없네... 하고 계속 아쉬워했어요. 그런데 2번이 선물님기도였어서 또 놀랐어요. 요즘 선물님기도를 하고는 있는데 간절하지 않아서 속상하거든요. 이미 알고 있는 정보였어요. 일본에서 집회 인도와 네트워크 사역 중이시며 토비새 때 돌아오셔서 설교를 하실 예정이다. 그런데 새삼 새롭게 다가왔어요.

2033-50. 하나님. 다시 기도합니다. 2033-50을 위해 사랑의교회와 나아가 한국 교회가 1년에 한 끼씩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혼자 일하시기 원하지 않아요. 또 하나님과 저, 또 몇 명만 일하기 원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과 저, 또 목회자님들만 일하는 것도 만족하지 않아요. 주님. 모든 성도가, 모든 성도가 이 비전을 자신의 비전으로 삼고 일 년에 한 끼씩 금식하게 해주세요! 이 일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요. 주님 마침내 이 일 이루실 텐데. 그 때 매년 한 끼씩 2033-50 위해 금식 기도를 한 성도라면, 그 환희가 어떻겠나요! 그 감격이 어떨 건가요! 하나님. 하나님과 동역한 거예요. 나를 위해 하나님을 자판기로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감히 하나님과 동역한 거라구요. 얼마나 얼마나 은혜가 넘칠 거예요... 그리고... 이 온 성도들, 사랑의교회와 온 한국 교회 성도들이 금식기도와 함께 주의 나라 위해 매달린다면... 하나님 얼마나 기쁘실까요. 이 백성이 얼마나 얼마나 사랑스러우실까요...

에스라 8: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아멘! 하나님. 10월, 제게 주신 이 응답의 말씀을 붙들고 제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2033-50 위해 금식하며 간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의 눈물의 기쁘신 응낙하심을 입게 하여 주세요. 저희가 주를 감동시키는 민족이,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 그리스도인들부터 그리하게 해 주세요. 

2033-50 기도는 늘 간절하니까요... 영원한 예수 한국의 계단이니 만큼. 그런데 선물님을 위해 기도하는데... 마음이 터졌네요.

하나님. 보름이 넘었나 봐요. 저는 선물님이 지쳐 있으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최근 송 권사님은 선물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오래 된 순장님들 권사님들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거예요. 뭐, 그 중에 저는 일부는 동의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는 해서요. 선물님을 통해 사랑의교회는 이렇게 이루시는 거니까. 큰 빛의 어쩔 수 없는 그림자이리라 생각했어요. 짝가정들이 아픈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리 교회는 사명 교회니까. 사명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온가정이 맞으니까. 그렇게 이해하고 있어요. 제가 선물님에 대해 갖고 있는 느낌은 그것과는 다릅니다.

보름 전 그런 생각을 하는 중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물으셨어요.

"너는 어떻게 하기를 원하니?"

"아버지. 선물님이 혹시 지치신 건가요? 나이 드시기로 하신 거예요? 아버님 목사님 소천 후 부쩍 힘겨워 보이셔서요. 믿음의 세대계승,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다 좋은데, 그것에만 집중하시는 것 같아 보이셔서, 마치 목사님 당신의 사명은 정리하시려는 것 같이 느껴져요. 만일 그것이라면요. 그렇다면 저는 목사님 따라 가지 않을 거예요. 저는 이제부터예요. 물론 은퇴 후에도 목사님을 크게 쓰시는 거 알아요. 하지만 저의 사명은 지금은 사랑의교회니까요. 사랑의교회를 주님 안에 기도로 세우는 것이 제가 원하는 거니까요. 만일 선물님이 나이 드시기로 결정하신 거면 저는 3대 목사님을 세우는 기도에 전념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으신 하나님은 서운해 하셨어요. 주께서 저를 아름다운 사람의 말년을 지키는 자로 사용하심을 압니다. 하지만 동시에 공동체를 위한 사람으로 쓰시기도 하시잖아요. 저의 선택은 공동체예요. 그래서 3대 목사님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여전히 선물님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선물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전. 그래선가 선물님 위해 무슨 기도를 해야 할 지 모르겠고 좀 마음이 시들했어요. 그런데 지난 주 나오지 않으셨고 일본 집회로. 그래서 더 마음이 서운했네요.

하나님. 이번 토비새 때 돌아오신다는 말씀에 기대를 겁니다. 저는 선물님의 결정을 보고 싶어요. 선물님이 젊은 다윗으로 달리기를 선택하신다면 저는 선물님을 선택하겠습니다. 물론 언제일지 모를 3대 목사님 위해서도 그동안 기도를 쌓을 거예요. 하지만 선물님을 중심으로 함께 달릴 거예요. 그런데 선물님이 사역을 마무리하기로 선택하신다면 저는 선물님을 위해 기도는 하겠지만 메인으로 하지 않을 거예요. 3대 목사님 위한 기도에 전력을 쏟을 거예요. 주께서 선물님을 도와 주세요. 아버지. 제가 원하는 것은 선물님이 젊은 다윗을 선택하시는 거예요. 제 마음 주께서 아십니다. 주님. 나이 들지 않게 해주세요. 더 젊게 해주세요. 영혼 뿐 아니라 육체의 힘을 더 싱싱하게 부어 주세요. 하나님. 물론 주께서 더 뛰어난 리더를 주시겠지만요, 정말이지 우리 선물님 만한 분이 없어요... 아뇨 있겠죠. 주님 주시겠죠. 예비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제겐 선물님이 너무 너무 아름답단 말이에요. 저 정말... 선물님이 너무 좋단 말야.ㅠㅠ 좀 더 같이 달리고 싶단 말이에요... 하지만 선물님 선택이 다른 거라면... 그러면 어쩔 수 없어요. 저는 더 달려야 하니... 주님. 주의 뜻을 선물님에게 부어 주세요. 주님의 뜻이 가장 선하시니까요. 선물님이 순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순종할게요.

그런 기도를 하다가.

다시 제게 물으셨어요.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내게 구하라."

그러자 문득, 저는 분해졌어요.

"하나님. 저 분해요. 저 너무 분해요. 제가 이방신의 제사장 노릇을 했다는 사실이. 저희가 문화막시즘에 놀아났다는것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인데. 그런데 우리가 사단의 온갖 술수에 놀아나 하나님 얼굴에 먹칠을 했어요. 하나님. 잘못했어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저희를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 저 분해요. 너무 분해.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존귀하신데. 얼마나 전능하신데. 얼마나 거룩하신데. 얼마나 아름다우시며 얼마나 멋지신데!! 우리가 악해서, 우리가 범죄해서, 우리가 약해서, 우리가 못나서, 하나님, 이 거룩하시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이름이 이렇게 더럽혀지고. 주께서 이 나라를 어떻게 축복하셨는데. 제가 방황하는 바람에. 제가 놀아나는 바람에. 우리가 악의 유혹에 취한 바람에 그 귀하디 귀한 축복 날리고. 하나님의 그 거룩하신 마음 소멸하시게 하고. 하나님. 저희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ㅠㅠ 

그런데 아바. 저 분해요. 너무 분해. 우리가 이렇게 엉망진창 쥐어 터지고 찢기고 당했다는 사실이 너무 분해. 아버지. 저 분해요! 분해! 그러니 하나님 제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 영원한 예수한국 만들어 주실 때, 저희 그냥 그렇고 그런 주의 백성 되게 하지 마시고, 이 나라 전체가 여호와의 군대 되게 하옵소서! 주여! 그냥 예수님 믿고 개인 구원 받는 사람들이 모인 나라가 아니라, 마지막 때 주의 심판의 때를 준비하는 그 악의 때에 온 세계에 주의 온전하신 계획을 선포하는 전략본부 되게 하시고, 전세계 주의 종들과 백성들을 치유하는 주의 병원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이 나라 백성 한 명 한 명이 주께 온전히 사로잡혀 주의 세계관을 품고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주의 최정예 군사 되게 하시고, 이 나라 자체가 거룩하신 주의 거룩한 군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가 원하는 것을 주께 간구합니다. 주님! 제가 다윗의 물맷돌 되기 원합니다! 비록 작은 몸이지만 거대한 골리앗, 모두가 두려워 떠는 골리앗을 향해, 주의 이름을 모독하는 그 거대한 깡패인 악을 향해 의분을 품고서, 주를 믿는 믿음의 담대함으로 거침 없이 달려가는 다윗이 되기 원합니다!  그렇게 날아가 골리앗의 이마에 박혀 그를 쓰러뜨리는 다윗의 거룩한 물맷돌 되기를 원해요! 하나님. 이 일에 저를 사용해 주세요!

주님.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의 악이, 문화 막시즘이, 저희를 좀먹어 이렇게 타락시킨 악의 문화가 주의 거룩하신 계획과 능력으로 무너지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 이 일에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사용하여 주세요! 주님 제게 무슨 능력이 있나요. 제겐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제 힘으로 저 악은 상대할 수도 없어요. 그러니 주님. 그 모든 것을 능가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주님. 주께서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오직 주의 능력으로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제가 주의 능력의 통로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제게 동역자가 팔요합니다. 저의 세대 뿐 아니라 어린 세대부터 어르신 세대에 이르기까지. 인종을 막론하고 남녀를 막론하고 주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국과 또 온 세계 크리스천을 모아 주옵소서! 아버지여 아버지여 기도의 전사들을 모아 주시고 사역의 전사들을 모아 주옵소서! 주의 일을 함께 힘차게 동역해 나갈 수 있는 전세계 크리스천들을 모아 주세요! 그래서 주께서 이 일 멋지게 행하실 때 함께 모여 사용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정치적 진영 갈등 따위 파해 주세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모든 분야에 심어 두신 그리스도인들을 모아 주옵소서!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모두의 생각을 바꾸어 주세요! 영안을 활짝 열어 주세요! 주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이 때. 주께서 이전에 아무 민족에게도 행하지 아니하신 일, 크고 기이한 일을 행하시려는 이 때, 우리 모든 기독교인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에 우리의 뜻을 맞추며 달려가게 해주세요! 주여! 이 나라를 주의 군대 만드시옵소서! 이 나라 자체를 다윗의 물맷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담을 뛰어 넘는 젊은 다윗 나라 되게 하여 주세요!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의 이름만을 구하고 외치며 주의 역사하심에 사용되는 주의 용맹한 군대 나라 되게 하여 주세요! 주여, 제가 부르짖나이다! 제가 부르짖나이다! 주여! 저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그 기도하면서 울고 불고. 울고 불고. 너무 분해서. 하나님의 그 거룩하시고 아름다우신 이름이 저희로 인해 짓밟히신 것이 너무 분하고 죄송해서... 그렇게 울고 또 울었어요. 

하나님. 우리 선물님 이 일에 제격이시잖아요... 주님. 아깝지 않으세요? 평생을 주님을 위해 그렇게 온 몸을 뒤틀며 고민하고 주를 더 알기 위해 온갖 것을 다 찾고 다닌 그잖아요. 하나님. 아깝지 않으세요? 아깝지 않으세요? 주의 그 종이 나이드는 것이 아깝지 않으세요? 저는 아까워요. 너무 아까워. 저 같은 건 비교도 되지 않는 그 한결같은 충성. 하나님. 그 몸부림. 하나님을 더 담기 위한, 더 알기 위한, 더 섬기기 위한 그 간절한 몸부림.ㅠㅠ 하나님... 하나님... 아까우시잖아요... 아까워해주세요... 더욱 아까워해주세요... 그리고 힘 주세요...ㅠㅠ

주님. 벌써 2시 반. 바깥 날씨는 어떤가. 커튼을 치고 있어서 모르겠네요. 더 늦기 전에 통나무실 올라가서 부르짖어야겠어요. 아바, 아버지. 저 기도하게 해주세요. 주님. 저... 아직도 분해. 너무 분해요. 저 너무 속상해. 하나님. 저희 자유의지가 있는 동안 하나님 이름이 저 높이 영광을 받으시는 거 보고 싶어요. 하나님. 저 그거 보게 해주세요. 온 나라가, 온 열방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지극히 높으심, 거룩하심과 위대하심을 보고 무릎 꿇게 해주세요. 저 이슬람 나부랭이들, 저 공산당 찌꺼기들, 악의 쓰레기들, 주의 빛나는 권능 앞에 다 찌그러지게 해주세요. 저 그거 보고 싶어. 하나님. 굳이 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제가 쓰임 받기를 원해요.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아니라면 제가 아니어도 괜찮아. 그거 보고 싶어요. 우리 하나님의 능력이, 그 위엄이 세상 만방에 드러나시는 거, 저 너무 보기 원해요. 그리고... 부디 부디 이런 저라도 사용해 주시기를 저는 간구합니다.

하나님. 저 통나무실 올라갈게요. 기도를 인도해 주세요. 만군의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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