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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by vanowhite 2023. 10. 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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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시가 되어가지만... 23일로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목구멍이 찢어지도록 부르짖는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목회자님들과 같이 부르짖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 기도 이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저... 정말 은혜 많이 받았어요... 은혜도 많이 받고... 엄청 돌아다니고... 연이 개인 섬김이인데 온통 섬기고 다녔네요. 1층 남측 맨 뒤에서 섬겼는데 어느 새 성가대로 가서 섬기고 있고 사가 부스에 가서 있는가 하면 남층 6층 갔다가 지하 6층 갔다가 증말... 저 하루 동선이 어마어마했어요... 근데 연이와 준연 커플만 먹이고 정작 제 도시락은 안 가져가서는... 개인 섬김이는 전체 섬김이에 등록되지 않아서 식사가 안 나오니깐요. 그거 알았는데. 막상 안 먹겠지 했는데, 안 먹을 거였는데, 오늘 하루 교회 거의 전체를 몇 번을 돌았는지 몰라... 섬김이 옷을 입고 있으니 계속 물어들 보시고, 그렇게 물어 보시는데 개인 섬김이가 어딨나. 다행히 작년에 섬김이를 했어서 답하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아버지. 연이와 제부 선교사님, 준연과 준연 올케 네 분 다 넘나 넘나 만족하시더라고요. 준연은 작년에는 아예 올 생각을 안 했고 올해도 끝까지 안 온다 했나 보던데, 막상 오더니 너무나 좋아하고. 준연 신부는 오자마자부터 넘 좋아했다 하고. 연이와 제부 목사님은 작년에도 오고 싶어 하긴 했는데 그래도 좀 떨떠름했나 보더라고요. 아마도 남들 하는 오해를 했던 것 같은데. 우리 선물님에 대해서도 오해가 컸고. 그래서 설명했어요. '오직 한국 교회의 회복과 부흥만을 외치시는 분이다. 오정현 목사님께서 목숨 다해 우리 훈련 시키셨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훈련 받았지만, 이렇게 우리 교회에 은혜 주신 것은 전부 하나님의 전적 은혜이심을 항상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렇게 은혜 주신 것은 이 은혜로 우리만 잘 먹고 잘 살게 하시기 위함이 아닌 것 잘 안다. 우리 교회는 제자훈련 교회고 사명 교회이니, 기독교 신앙 공공재로서의 사명, 은혜 받은 대형교회로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섬기는 것이 우리 교회의 사명임을 늘 말씀하셔서 우리도 잘 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사명 같이 받아서 섬긴다'. 연이 부부는 저희 제자훈련 너무나 훌륭하게 잘 되어 있다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어쩌면 성도들이 이렇게 열심히 목회자들을 섬기느냐고. 그리고 이렇게 구석구석 세심하게 섬겨 주시느냐고. 역시 대형교회답다. 대형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사랑의교회가 훌륭히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교회와 오정현 목사님에 대한 오해가 다 풀렸는 것 같았어요. '목사님 참 세련되셨다'라고. 에스겔서 역대하 설교 너무나 좋았다고 했어요. 모든 순서가 너무 좋아서 하나도 안 지루하고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도록 재밌었다고 활짝 웃었어요. 통성기도 시간은 30분 한 것 같은데 한 시간이 지나 있어서 놀랐다 했고. 제부 목사님 또한 모든 순서가 감탄스럽도록 좋았는데 가장 좋았던 건 통성기도 시간이었다네요. 이렇게 시원하게 기도한 것이 언제였나 싶도록 후련했다고. 다들 목회자들이시니까... 기도 시간이 너무나 후련했다고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참, 주여 5창은 처음이라고도. ㅋㅋ 네 분이 다 신나서 엄청 들떠 있었어요. 다행이다... 그동안 기도의 빚이 컸는데... 우리 은혜로운 교회 덕분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넘나 감사해요. 주님.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 이렇게 멋진 한교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선물님은... 어쩜 그리... 그렇게도 은혜로우시구. 어떻게 그러시죠...? 제 생각이 이상한 건가.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하나님 밖에 의지할 분이 없습니다... 목자의 심정... 피투성이가 될 지라도 살아 남으라... 아몰랑. 목회자시니까 그런거겠죠. 생각 안 할래. 괜히 혼자만의 생각으로 애꿎은 심장 터질라.;;

오늘 우리 선물님 어쩜 그렇게도 반짝반짝. 반짝반짝. 설교하실 때 뒤에 서서 내도록 엄청 기도했는데. 부디 모든 설교 모든 단어 모든 문장 하나하나 주께서 다 통치해 주시라고. 그래서 누구라도 알아 듣기 쉽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말하게 하시고, 부디 주님께서 부어주신 진심만이 전달되게 해주시사, 조금의 의심이라도 품은 자가 있다면 그 의심, 경계, 질투의 마음 모두 주의 보혈로 녹이고 소멸시켜 달라고 내내 기도했어요. 계속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기도했고, 쉼없이 선물님 목구멍에 주님의 거룩한 이슬과 성령의 꿀물을 뿌려 달라고 기도하고. 전 제가 올린 기도 덕분이라 믿을래요. ㅎㅎ 선물님 설교 너무나 좋으시던. 아 맞다. 연이는 모든 순서가 다 좋았지만 선물임의 개회 예배가 가장 좋았다 했을 정도였거든요. ㅎㅎ

아아아... 통성기도... 전 뭐 당연히 오늘도 짧다고 여겼죠. 20분은 했나? 했는데 한 시간이라니 말도 앙대. 기도 너무 짧게 끝났고 찬양 너무 빨리 시작하셨는데... 찬양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도무지 목회자님들의 통성기도가 끝이 나지 않아... 짧았다는 거죠... 제게도 짧았는데 다른 목회자님들껜 오죽했겠어요... 그런데 그것이 한 시간이었다니. 거 참.;;

은혜 쏟아졌어요. 펑펑 쏟아졌어. 아아아 아빠. 저 넘 피곤해... 근데 내일은 8시 시작이면 전 6시 반까지 도착해야 하는 거나... 그럼 4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이 한 시면.ㄷㄷㄷ 하나님 저 어떡해요? 넘나 피곤한데 내일도 오전 금식에 4시 반 일어나서 종일 섬기고 연이 배웅하면 뻗을 것 같은데 그 몸으로 사가 가서 섬기고 또 수업 받아야 하니. 한교섬 있는 날에는 사가 쉬는 걸로 하죠... 아아아아 몸이 녹아 내릴 것 같아요.ㅠㅠ 정말 너무 피곤해. 그리고 통성기도 때 너무 부르짖어서 목구멍이 따가워요...

참, 오늘도 신기한 말들을 들었는데. 같은 층 섬김이께서 저를 보면 기분이 너무나 좋아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연이는 제가 안아주심의 본당에 들어서는데 제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고. 멀리서 한 눈에 알아 보겠더라고. 그건... 제가 섬김이 옷을 입었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다 끝나고 너덜너덜해져서는... 종일 단팥빵 하나 먹고 돌아 다녔으니 너무 배가 고파서요. 그래서 마트에 갔는데, 직원분 한 분 께서 '손님에게서 아주 좋은 향이 나요. 다시 맡아 보고 싶을 정도록 향이 좋다'고요. 뭐지...? 종일 종종거리며 달리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느라 땀범벅이었을텐데.

아버지. 우리 선물님 목구멍을 보호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 밤 예수님의 보혈로 재워 주세요. 푹 회복하실 수 있도록. 네? 저도... 저도요. 저도 예수님보혈에 잔뜩 졀여질래요. 주님. 저도 재워 주세요. 아아 1시 넘었다. 얼른 잠들게요. 주님. 감사합니다. 이 신나는 교회 주시니 제가 정말 기쁘고 신납니다. 주님. 모든 영광과 찬송 홀로 받아 주세요... 사랑해요 하나님.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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