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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by vanowhite 2023. 10.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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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특새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어찌 주는 그리도 너그러우신지요. 어제는 특새 기도제목이었던 성령님의 영원한 전적 통치에 대한 응답의 말씀을 주시더니, 오늘은... 세상에... ㅠㅠ

어제 제가 통독에서 야베스의 기도에 대해 묵상했어요.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조금 그렇긴 했는데, 계속해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이 생각나서요, 그래서 오늘은 온 몸에 힘을 실어 부르짖는 마음으로 미리부터 기도를 했어요. 그랬는데...

지금에야 겨우 읽은 오늘의 심비 말씀이...

시편 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This poor man called, and the LORD heard him; he saved him out of all his troubles.

......

하나님. 아버지는 정말이지... 신비로우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이토록 신비로워요.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시지. 예수님은 신비로워, 정말 이걸 누가 이해해요? 한두 번도 아니고... 아아아... 알 사람만 알도다...ㅠㅠ

주님. 제가 주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과분하고도 넘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내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모든 감사와 찬송을 홀로 받아 주세요.

하나님. 아까 기도하는데 기도가 잘 올라가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대적 기도 하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상하게 최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자신이 없다. 응답 받을 자신이 없다.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전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으신다면, 그런다면 나는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떠올랐어요. 내 평생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전혀 들어 주지 않으신다면, 그런다면 나는 하나님을 여전히 사랑하고 경배할 것인가.

주님. 제가 서러웠던 것은 그 질문에 고민 없이 '아멘!'하지 못하고 잠시 생각을 했다는 것이에요. 참... 제가 이러네요...ㅠㅠ 생각을 하고 제 안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또 보았어요. 저는... 응답을 원해요... 하지만 아버지. 아버지께서 응답을 주시지 않는다면 그 또한 주의 지극히 선하신 뜻으로 인한 것이겠지. 저는 하나님을 저의 자판기로 여기기 원하지 않아요. 기도라는 동전을 넣으면 응답이라는 상품이 나오는 자판기. 끔찍해요...ㅠㅠ

아버지. 그래서 다짐했어요. 평생 내 기도에 아무 응답 않으시더라도 제가 주님을 사랑하고 바라고 진심과 전심 다해 경배하기 원합니다. 주님. 이미 주님은 저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영원한 천국의 생명으로 구원하셨으니, 이 과분한 사랑 하나만으로도 평생 만족하기 원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들 들어주시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저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행복하기 원합니다. 저의 마음 주의 것이니 주께서 저의 마음을 빚어 주세요. 응답여부와 상관없이 오직 주님만을 지치지 않고 상처 받지 않으며 한결같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랬더니...

주께서는 저를 들으셨다고.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다고.

아멘. 주님. 제가 주의 말씀을 믿고 의지합니다. 다만 주님. 그 어떤 상황을 주시든 저로 하여금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시고 더욱 더 바라게 하옵소서. 아무리 좋은 상황을 주시더라도 힘든 상황을 주시더라도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세상에서 둘도 없는 행복한 딸로 만들어 주세요. 제가 주님만을 사랑하고 또 원하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 저의 기도 제목에 대한 응답의 말씀을 주셨어요.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아멘. 주님. 말씀을 주셨으니 이루심을 믿습니다.

그런데 주님. 제가... 모든 예배 때마다 주께 기도하는 것이 있어요. '오늘 이 자리에서 주의 말씀을 듣고, 주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저의 모습이 주께 기쁨과 영광 되게 하시고, 제게 기쁨과 소망 되게 하시며, 부디 그 어떤 지체에게도 폐가 되지 않게 하사 원하옵건대 은혜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정말 간절한 기도여서요... 이 아름다운 교회와 주께서 살뜰히 보살펴 오신 성도분들께 제가 폐가 되지 않기를 원해서요... 은혜가 되었으면 해서요... 그 기도를 간절히 하지만 딱히 이번 특새의 특별 기도제목으로 넣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특새가 다 끝나고 사가 가려고 일어섰는데, 문득 위에 계신 여자분께서 제게 말을 거시는 거예요.

"예배 드리는 모습이 너무나 은혜로워요... 어쩌면 그렇게도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그렇게 행복해 하고, 그렇게 열심히 온 힘 다해 찬양하고...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했어요.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너무나 아름답고 은혜롭다고. 어찌 이런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있는지..."

생각도 못한 말씀을 들었던 건데... 그 말씀을 해주시는 집사님... 이시겠죠...? 집사님의 두 눈이 촉촉하신 거예요. 뭔가... 뭔가 굉장히... 모르겠어요. 뭔가 감정이 그랬는데. 그래서 "감사합니다" 인사했는데, 계속해서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너무 아름다워요. 찬양도 아름답고 은혜로워서, 너무 예뻐서..." 계속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눈이 촉촉하셔서요. 저도 모르게 안아 드렸어요. 그랬는데... 저를 꼭 꼭 껴안으시더니... 우시더라고요. 펑펑 눈물을 흘리시며 우시더라고요...

음...

그동안 찬양을 하면 뒤쪽에서 많이들 우시곤 하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용기내어 말씀을 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뭐랄까... 그동안 예배 때마다 혹시라도 제가 온 힘 다해 드리는 예배의 모습이 다른 분들께는 낯설거나 거친 것은 아닐까, 나만 유독 별나게 이러는 게 아닐까, 폐가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긴 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께서 공식적으로 임하시는 거룩한 예배를 다른 사람 시선 생각해서 적당히 드리고 싶지는 않아서... 방언 기도만 주의하고 나머지는 있는 힘껏 기도하고 특히 찬양하는 편인데. 아버지. 저요, 그동안 예배 시작 전에 간절히 기도했던 기도의 응답을 받았어요, 그쵸. 많이... 감동했어요. 안심도 좀 되고. 폐는 아닌가 보다... 그리 막 이상한 건 아닌가 봐. 그럼 계속 이렇게 드려도 되는 거 아닐까. 정말 감사합니다. 조마조마했는데 이젠 조금 안심할게요. 그래도 조심은 할게요. 혹시라도 지나치면 안 좋을 거니깐.

사가에서는 문화팀의 누리 양이 간식을 담고 있길래 뒤에서 안아 주었는데, 누리 양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은이 집사님이에요. 저 이렇게 안아주는 사람은 세상에서 은이 집사님 뿐이거든요. 엄마도 안 안아주시는데'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안아주려 하면 유독 어색해했어서... 그래도 안아주었는데. 이제는 덜 어색한가 보아요. 슬며시 웃으며 같이 안아 주네요. 참... 제가 사람이어서. 체온이 있어서. 주님 주신 생명이 있어서요. 이렇게 주님의 마음을 저의 몸으로 전할 수 있어 참 감사하고 좋아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가 너무 부족한데... 은혜 많이 많이 주시고 저 이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정말 넘나 은혜를 많이 받아요...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자비하심이고 긍휼히 여기심이에요.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10.23, 24 은혜 지킴 금식을 했어요. 아버지. 작년에는 3일이었는데... 올해 그렇게 했다간 곧 11월 금식이어서요.;; 이번에는 하루로 퉁... 네엥...?;; 그래도 내일 주일 12시까지는 못 먹는 건데... 3부 예배를 연이네와 같이 드리기로 해서요. 2시 넘어서 먹게 되지 싶은데 4부 예배는 드릴 수 있을까. 암튼 주님, 저는 지금 한교섬 은혜 지킴 금식 중이오니 주께 기도합니다. 주님. 주께서 이번 한교섬에 쏟아 주실 크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번 한교섬을 통해 2033-50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주의 비전이 한국 전체 주께서 세우신 교회의 공동 비전으로 공유되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작년에 주께서 심으신 회복과 부흥의 불길이 이번 한교섬에서 더욱 활활 불타오르게 됨을 믿습니다. 그리고 주님. 주께서 주시는 엄청난 성령충만과 은혜를, 주께서 세우셔서 참석 시키신 목회자님과 사모님들 한 분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 주세요. 주님,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귀하고 아깝습니다. 그러니 부디 부디 지켜 주세요!

9시 반이네요... 어서 잘게요. 4시 반에 일어나려면... 얼른 잘게요. 주님. 좋은 잠 주시고, 내일 주일 일찍 가서 미리미리 기도로 준비하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주님. 있는 힘껏 주를 경배하게 하시고, 부디 배고픔이 힘들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는 이토록 은혜로우신데... 이토록 이토록 거룩하시고 자비하신데... 제가 늘 부족해요. 그래도 꾸짖지 않으시고 칭찬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아 주세요.

주님. 선물님... 정말... 수고 많으셨죠. 대체 선물님 한 사람 만드시는데 몇인분을 넣으신 거예요... 아버지께서 주신 은사가 어마어마해요. ㅎㅎ 감탄스러울 정도예요. 주님. 그렇지만 이번 한교섬의 70% 강의를 감당하게 되었으니까요, 주께서 친히 모든 순간을 온전히 통치해 주세요. 주님만 의지합니다. 오늘 선물님 아주 포텐 가득 터지셔서는... 사람들 다 은혜 펑펑 받고... 어찌 또 재밌으신지는요. 한국인 에덴동산, 뱀을 다 먹어 버렸을 거라니 ㅋㅋㅋ 넘 웃겼어요. 선물님도 뱀을 잘 잡으셨구나. 아빠가 뱀을 보는 족족 잡아서 뱀탕 끓여 드셨다 했는데. 선물님도 그러실까요...? 신기하신 분이야.ㅎㅎ

아바. 우리 선물님 지켜 주세요. 저... 많이 좋아요. 선물님이 참 좋아. 은혜로우세요. 하나님. 이렇게 귀한 목사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참... 좋네요. 반짝반짝. 반짝반짝. 이쁘신 우리 선물님. 주님. 더 사랑할게요. 더 위해 기도할게요. 기도하게 해주시고 더 사랑하고 존경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선물님을 모든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지켜 주세요. 부디 지켜 주세요.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주의 성별된 종으로 살게 하여 주세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 이 밤을 지켜 주세요. 모든 피로가 다 풀리는 밤을 허락해 주시고 부디 두통 없게 하시며, 원하옵건대 한 시간 전에 가서 기도로 충분히 준비하게 하시고, 2부 예배 중보 졸리거나 힘들지 않게 하사 최선을 다해 중보하게 하시며, 3부 때 연이와 제부 목사님을 잘 섬길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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