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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31108수II - 11월 금식기도 2일째

Prayer

by vanowhite 2023. 11. 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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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 되어 버렸지만... 수요일을 정리하기 위해 수요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장 힘든 둘쨋날이었는데... 누가 이렇게나 기도를.ㅠㅠ 저 10월 보식 이후 나쁜 거 많이 먹었어서 두통이 심할 거였는데 거의 없어요... 정말이지 이렇게.ㅠㅠ 원래 둘쨋날은 두통이고 허기고 몰아쳐 엄청 힘이 드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말씀으로 눈물 펑펑 쏟아내게 하시더니...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내용이요. 그 음성이 마음에 그대로 지원이 되는데 아... 그 절절한 마음. 사랑으로 가득 가득한 마음.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 성부 하나님 앞에 온 몸 바쳐 저희 위해 중보하시는 그 마음. 다름 아닌 예수님이시기에... 창세 전부터 하나셨던 예수님. 성부 하나님 당신의 몸으로 아끼신 그 예수님을 육신 속에 넣으시고, 저희의 죄를 온통 다 뒤집어 쓰신 그 극도록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저희 대신 죽게 하셨고, 죽음에서 살리셔서 원래 하나님께서 의도하셨던 바로 그 모습, 하나님께서 꿈꾸셨던 바로 그 사람의 궁극의 모습으로 부활시키신 예수님. 바로 그 예수님의 온 존재를 바친 중보였기에... 예수님의 그 절절한 기도에 침대를 적시도록 펑펑 울었어요. 주님...ㅠ

 

박 집사님에게 전화하기 전에 말씀으로 정화될 필요가 간절했어서 큐티를 했고 심비 말씀을 읽었고 72구절을 읽었어요. 그런데 뭔가 다 채워지진 않았어서 읽었던 통독에서 주님의 마음이 쏟아졌네요. 정말...ㅠㅠ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통화한 박 집사님은... 신기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어요. 우선 

어제의 이 편지. 처음엔 잘 몰랐는데 몇 번 읽으니 알겠더라고요. 맨 끝의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버지는 또 다시...ㅠㅠ 제가 최근 몇 달 간 기도 때마다 "사랑해요"라고 고백하잖아요... 저의 그 간절한 고백에 대한 아버지 하나님의 답고백이었어요.ㅠ 이전에 형제님도 그랬잖아요. 저의 왼편에 앉든 오른편에 앉든 저의 왼발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서 오른발을 그렇게 귀하다, 아름답다, 소중하다고 했는데. 굳이 신발을 벗어 달라더니 제 맨발을 만지며 그렇게 귀하다 귀하다 했는데. 그 때 저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발이 이 땅을 걸어 주세요'를 간절히, 울면서 기도했으니까요. 그러며 하나님의 거대하고 투명하며 푸르스름한 정결한 발이 이 땅에 내려와 서시면 쬐그만 제가 그 발등에 올라가 발목을 잡고서 하나님의 발이 밟으신 자리를 바라보는 일. 그 자리에서 죽었던 꽃이 허리를 펴며 살아나고, 나비가 날아 오르고, 상처 입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온 세상이 하나님으로 인해 치유 받고 회복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모습을 본 저는 가슴 벅차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최고!'를 외치며 또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매일같이 매일같이 상상하며 울며 기도했을 때의 그 하나님의 발은 항상 오른발이었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박 집사님은 "나 소름 끼쳐..."라고 몇 번이나.

 

박 집사님은 은사를 많이 받았다고요. 그런데 자신은 인격이 모자라기에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 은혜롭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서 은사를 모조리 누른다고 했어요. 그래서 방언기도고 통변, 예언이고... 1년 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요. 그날, 그냥 인사하고 잠들려 했는데 난 데 없이 방언과 예언이 나왔던 거라고요. 그러면서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쏟아져 내렸다고.

 

자신이 토닥이고 잠재우는 자신의 딸 귓가에 "사랑해, 사랑해" 속삭이는 그 마음. 딸의 다리를 주무르는 엄마의 마음. 그 절절하고 포근하고 사랑으로 충만한 마음이 "사랑한다, 사랑한다"를 적는 동안 하나님의 마음 그대로 쏟아져 내려 본인이 너무 크게 놀라고 감동했다고 했어요. 하나님은 저의 다른 그 무엇보다 그저 저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 주신다고. 그 마음이 어린 딸이 아빠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아빠에게로 더욱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차 기뻐하며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바로 그 마음이라고.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예뻐하시는지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다고.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오랜 기간 영적 침체 속에 허덕이던 자신에게 큰 은혜로 다가왔다고 말해 주었어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나 하나 전부 친히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는 사람이 실존한다는 걸 보아서 너무 놀랍다... 는 말을 해주었어요.

 

*

 

박 집사님 본인은 훈련을 통해, 그러니까 시스템적 훈련을 통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은사를 받았다네요...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청년부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훈련을 다 받았고 온 힘 다해 섬기고 있는데, 대학원 가기 직전 즈음이었나 봐요. 하나님께서 갑자기 사랑의교회를 나와서 DTS 훈련을 받으라 하셨다고. 사랑의교회를 떠나는 것이 너무 싫어서 요나와 같이 계속 거부하며 도망다녔는데, 환경을 다 치시고 DTS로 몰아 넣으셨다고. 그렇게 스웨덴까지 가서 돈을 내고 훈련을 받은 것이라 해요. 그런데... 저의 이야기를 그동안 들으면서 자신이 그 수업료를 내고 받은 훈련을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직접 시키시는 것, 그 때 배운 그 순서 그대로 훈련을 직접 시키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있다고. 말로만 듣던 '직접 훈련시키시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이 21세기에 이토록 생생하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사람이 눈 앞에 있구나... 라는 걸 확인해서 가슴이 뛴다고 했어요. 자신은 사가에서 1년 동안 저 한 사람 만난 것으로 사가의 모든 은혜를 다 받았다고. 제가 앞으로 훈련을 마치고 쓰일 때까지 저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 쓰고 먹이고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인 것 같다고 했어요. 하나님은 저를 순장님이나 교회 안에서 또는 사가 안에서 그냥 쓰시는 정도가 아닐 거라고. 사가와 제자훈련, 또 일련의 훈련들을 통해, 또 직접 훈련을 통해 저를 어떻게 쓰실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 신기하다 했어요.

 

......

 

아버지... 저는 좀 어리둥절해요... 하나님은 어릴 때부터 저를 직접 훈련시키신 거 알아요. 제가 알 수밖에 없도록 해주시니까. 그런데 이런 말을 들을 정도루요...? 박 집사님은... 음악계는 교수님으로부터 직접 사사받지 않으면 대학원에 들어갈 수 없는 걸로 알아요. 그런데 그 때 DTS 훈련 위한 스웨덴에서 매일 새벽 한 시간 동안 혼자서 하나님 앞에서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고요. '여기서는 음을 떨어라', '이 음은 강하게'... 이런 식으로요. 그러고는 하나님 앞에서만 훈련을 받은 상태로 한국에 와 대학원에 그대로 합격했다고. 자신의 모든 음악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주신 거라고 고백하는 집사님. 그렇게 긴밀하게 주께서 훈련시키시고 양육하신 자매님이 저를 그렇게까지 귀하다 말해 주니 저는... 좀 어리벙벙해요...

 

또 놀라운 건... 그동안 박 집사님은 수업에 거의 못 나왔으니까요. 토론을 할 시간도 없었고. 제가 박 집사님에게 저의 '글'에 대한 비전은 말한 기억이 없는데... '글로 쓰임 받을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3기 단톡방에 긴급 기도 올라오면 짧게 기도문을 올렸고, 또 이번 다락방 추천 건 때문에 몇 마디 한 것이 전부인데... 제 글을 보니 저는 몹시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감성도 풍부하다고. 하지만 기본은 굉장히 이성적일 거라고. 지적인 부분이 채워지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할 거라고요.

 

.....

 

연이가 선교지에서 예언의 은사를 지닌 분을 세 번 만났다 했는데. 이것이 예언의 은사인가 봐요... 그러니 많이 조심스럽겠네요. 치유의 은사와 함께 예언의 은사는 모든 사람이 너무나 바라고 찾는 은사이니, 정말 많이 조심스럽겠네요... 그래서 자신을 '기능'으로 보는 사람들에 대해 그토록 진저리를 치는 거였고. 그러네요. 그럴 만 하네요...

 

아버지.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원합니다.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주세요. 아버지는 완전하시니. 홀로 완전한 분이시니. 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히 선하시니. 제가 아버지를 구하고 또 구합니다. 저에게도 박 집사님에게도 오직 아버지의 뜻만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얼마 전 최 권사님의 말씀으로 시작한 인생멘토의 기도요... '예수님 다음으로 저를 가장 사랑하여 저를 위해 고민 없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인생멘토를 달라'고 기도를 시작했는데. 최 권사님께서 '나중에 은사를 받고 크게 쓰임 받을 때 자칫 잘못 길을 가게 된다면 그 때 바로 잡아 줄 멘토를 달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그 멘토 또한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기도를 시작했고 또 기도제목을 다락방과 기선대 23조에 올렸더랬어요. 저를 위해 고민 없이 목숨을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말이라면, 저는 저의 목숨을 내어 놓고 들을 것 같아서요... 물론 그 분이 저를 위해 죽으시는 일은 없을 거예요. 그럴 거면 제가 그 분을 위해 죽을 테니. 하지만 그 마음은 진실되고 진지하신 분. 저를 그토록 귀하게 여겨 주시고 마음 깊이 사랑하고 자기자신보다 아껴주는 분. 그런 '사랑'이 기반이 된 분께서 제게 주의 길을 경고하고 조언하신다면, 저는 행복하게 그 조언에 순종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랑 없이 주님의 말씀만을 전해주는 분은... 싫어서요. 그래서 그렇게 주님께 기도했는데... 혹시... 박 집사님이 그 멘토인가요...? 저보다 한참 어린데. 하지만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죠. 신앙, 특히 은사에 있어 저보다 훨씬 전문적으로 훈련인 잘된 분이라. 받은 은사도 많고. 그래서... 

 

하지만 주님. 성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기도한 순간 주의 응답이 이미 이루어졌음을 확실히 믿으니 주님의 시간을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다만 저로 하여금 알아 보게 하옵소서. 주께서 제게 베푸시는 그 인생 멘토. 그 한 사람. 그 분을 저로 하여금 알아 보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그분이 저를 사랑하는 만큼 저 또한 그분을 마음 깊이, 존재 다해 사랑하게 하여 주세요. 저를 세워주시는 만큼 저 또한 그분을 세워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 오로지 주님 안에 사랑으로 연합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길 함께 달려가게 해주세요. 하나님. 나의 아버지. 주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직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관계로 저를 인도하시되, 주님을 기쁘시게만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슬프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 주님. 부디 저를 도와 주세요.

 

1시다... 아까 일터선교 감사 수요예배 후 룹짱님이 배고프다 해서 치킨집에 갔는데, 저야 전혀 먹을 수 없었지만... 룹짱님도 스토리가 굉장하더라고요. 문화팀에서 저를 만난 것이 너무나 큰 은혜였다고. 아주 힘든 시기였는데 저로 인해 큰 위로를 얻었고 또 특새와 제천기도동산에 대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정말 너무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며 자신이 날씬했을 때 입으려 샀는데 한 번도 입지 못한 옷이 있다고 제게 주었는데... 제가 입기엔 좀 스타일이... 하지만... 좋은 옷을 받았으니 감사히 입을게요.

 

이번 주일에는 1부 예배를 마쳤는데 옆에 앉으신 분이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나 봐요"라 하시더라고요. "아, 네..."라 했더니 "너무나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정말 예뻐서. 너무 예뻐요... 그 기도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따뜻하게 웃으셨어요. 정말요... 주님. 저의 그 간절한 기도는 예배 중보 기도자들 은혜 주시는 것과, 우리 오정현 목사님을 주께서 붙들어 주시고 힘 주시고 은혜 펑펑 주시고 성령의 기름을 쏟아 부어 주시는 것, 그리고 1부 예배 드린 분들 받은 그 크신 은혜 한 방울도 빼앗기지 않게 해주시라는 것이었는데. 글고 2부 예배와 예배중보기도를 위한 기도였는데. 주님께서 그 기도 다 들어 주신 것 믿어요. 옆에서 그 분도 같이 소망하게 하셨으니까요. 하나님 최고.ㅠ

 

5시에 일어나 제천 갈 준비하기 위해 얼른 자야겠어요. 주님... 저의 잠을 지켜 주세요. 주변에 감기 기운 있는 분들이 많았어서 테라플루 먹고 자고 싶은데, 금식 기간이라 약도 먹지 못하고 그냥 잠드네요. 주님. 저를 감기로부터 지켜 주세요...

 

사랑하는 아바, 나의 하나님. 제가 주를 사랑합니다. 다짜고짜 고백이라시겠지만 제가 그렇죠 뭐. 사랑해요.

 

룹짱님 말 들으면서 정말... ㅠ 하나님께서 저를 정말 이뻐하심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물론 룹짱님을 가장 사랑하시죠. 하나님은 룹짱님만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시니. 그런데...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아버지와 나와의 관계와 흡사하다'는 말.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한 번도 아빠와 함께 산 적이 없는 룹짱님이기에... 마음이 짠했어요...

 

밤이면 항상 아빠 팔베개 베고서 아빠 끌어안고 아빠의 품에서 잠들었고, 하루종일 하루종일 아빠만 기다렸고, 아빠가 집에 오신 순간 달려가 아빠 목에 매달렸고, 아빠 식사하시거나 한약 드실 때면 늘 앞에 앉아 한 입씩 두 입씩 얻어 먹었고, 티비 볼 때면 아빠의 무릎 안에 들어가 아빠 가슴에 제 등을 붙이고서 보았고, 무서운 장면 나오면 아빠가 제 눈을 가려 주었고, 과일을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면 아빠 양반다리 위에 앉아서 놀았고...

 

오빠는 아직도 조카들을 그렇게나 끌어 안고 자고 싶어 한다네요... 아빠의 품은 늘 제것이었으니까요... 그런 만큼 엄마의 낮동안의 팔베개는 또 오빠의 것이었지만.

 

그런 아빠를 어느 날 제게서 데려 가신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좋아요... 제게 이렇게 완벽한 아빠에 대한 감각과 감정, 그리고 기억을 주신 하나님이 정말 너무 좋아요... 하나님. 룹짱님의 마음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마다 다르게 소통하시죠. 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만큼 우리 하나님은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매력이 빛나는 위대한 아버지신 걸요. 다만... 하나님. 룹짱님은 하나님이 참 좋고 존경스럽지만 엄청 가깝고 살가운 분이라고까지는 아직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뜻이시라면... 주님... 하나님이 얼마나 얼마나 섬세하시고 자상하시고 살가우시고 정말이지 장난꾸러기신지... 얼마나 얼마나 재밌으시고 따뜻하시고 사랑이 철철 흘러 넘치는 분이신지를 직접 맛보아 알 수 있도록 룹짱님을... 그리고 hs 역시 주께서 만나 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분들에게만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도 몹시 은혜로울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다만 저는 제가 누리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 좋아서요. 전 정말 너무 좋아서. 좋아서. 정말 너무 좋아서.ㅠㅠ 다들 이 아빠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 이제 정말 잠들어야겠어요. 

 

음... 우리 선물님은... 하나님을 어떤 아빠라고 인식하실까요...? 우리 선물님도 하나님을 이렇게 살갑게 아기자기하게 좋아하실까요? 아무래도 아드님들은 딸래미랑은 좀 다르시려나... 워낙 크게 쓰시는 분이시니 만큼... 선이 굵고 힘차고 멋진 아버지의 모습이 주를 이룰 것 같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아기자기하신뎅... 얼마나 섬세하신데...

 

잘래요. 하나님. 우리 선물님. 꿈에서라도 하나님과 알콩달콩 알콩달콩 하시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편안한 잠 주세요. 요즘은 잠에서도 방언기도하고 그러는데. 방언기도하다 꿈에서 깨고 막. ㅎㅎ 넘 신기하고 웃겨요. 재밌어. 주님. 감사합니다. 저 이렇게 살갑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좋아요. 하나님. 저 아버지가 참 좋아요. 정말 좋은데 아 너무 좋아. 그런데 이 좋은 마음을 다 표현할 길이 없네. 아바. 나의 하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사랑해! 하나님. 제가 아버지 많이 사랑해요. 제 모든 것을 하나님께만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드립니당. 주님. 부족한 저이지만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모든 말씀 세상에서 가장, 가장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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