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하나님. 주의 신묘막측하신 섭리와 인도하심에 제가 경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바, 나의 아버지. 당신의 은혜가 저를 이토록 정신 못 차리게 하시네요. 어쩌면 주님은 그러신가요. 어쩌면 그토록 은혜로우신가요. 어쩌면 그토록 사랑이신가요. 아바,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감사합니다. 주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 제게 소망이 있으며 진정한 기쁨이 있습니다. 신기하고 신기하며 또 신기하신 하나님. 주의 크심이 측량 불가하오며, 주의 위대하심이 인간의 존재로서 감당 불가합니다. 다만 주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 선하심과 그 아름다우심 앞에 엎드려 경배하오니, 존귀하신 주 하나님,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 곧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기선대에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기도를 드리는 것은, 주께서 저를 인도하심이 너무나 놀랍기 때문이에요. 일찍 잠들려고 했는데... 박 집사님 제자반 때문에요.
하나님. 박 집사님은 기도의 딸이에요.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청년부의 모든 훈련을 다 받은, 그런데 주께서 특별히 3년간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만 기도를 시키셨던, 그 이후 고향인 원주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사랑의교회 목사님과 연결이 되어 있지만 지체들과의 교제의 끈이 끊어져 버려 목 타는 갈증을 느껴 사가에 등록한 집사님. 이 사가 강의실이 3년간 매일 2시간 동안 주의 나라 위해 기도했던 바로 그 기도실. 그때의 기도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고백하는, 사가를 다니면서 남편분과 가족의 방해를 엄청나게 받고 있는 기도의 딸. 저의 금식기도 이야기에 도전을 받아 저를 축복하고 축복하며 그 힘든 9월 금식에 저를 위해 기도를 하게 하셨으며, 제게 고기와 삼계탕을 보내주어 저의 건강을 챙기게 하신 딸. 그 딸이 매번 교회와 선물님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제가 시험에 들었고... 하지만 알았어요. 영적 상태가 굉장히 안 좋구나. 그래서 그렇게 부정적인 말들을 하는구나. 제가 '선물님을 판단하는 것'에 대해 말을 하자 생각이 많았나 보더라고요. 그동안 집사님 위해 기도할 때마다 집사님이 주었던 많은 기도제목들 위로 '주의 딸로 하여금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오게 해주세요'라는 기도가 간절하게 나왔더랬어요. 저의 금식 기도를 보고 그토록 부러워하다니. 그렇게 귀하게 사용하신 기도의 딸이 말이에요. 저는 지금 2033-50, 그리고 예수한국을 위해 기도의 딸들과 사역의 아들들을 모아 세워 달라고 기도하는 중이니까요. 누구보다 박 집사님은 주님 앞에 기도의 자리로 나와야 한다는 마음이 확실했어요.
그랬는데 지난 주 만남 후 기도의 자리로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력하게 들었다네요. 특히 엊그제 힘든 일 겪은 후 더 확실해졌다고. 확실히... 기도가 통해요. 오늘 아침에 주께서 박 집사님 기도를 강력하게 시키셨는데. 아침에 결단을 했다더라고요,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버지 앞에 기도의 자리로 나가겠다고.
박 집사님이 제자훈련 하겠다고 한 날 밤에 기도하는데, 그동안 하게 하신 기도의 응답임을 알았어요. 기도의 자리로 나오게 하시는구나.
하나님. 주의 은혜를 직접 맛보아 안 주의 자녀예요. 그런 자녀가, 세상적으로 아무리 잘 나가고 잘 산다 하더라도 주께 쓰임 받지 않고서 만족할 리 없잖아요. 그럴 수 없어요... 주께서 쓰시기 위해 친히 하나하나 훈련 시키시고 양육하신 주의 자녀인데요. 아버지를 직접 맛보아 안 주의 딸이, 주와의 그 깊고 농밀한 소통을 체험하여 누린 딸이 단지 적당한 기도를 하며 적당한 헌신을 하며 아무리 그 삶이 평탄하다 하나 만족할 수 있을 리 없어요... 우리는 쓰임 받기 위해 어릴 때부터 직접 주님의 지문을 묻혀 가며 순간들을 빚으신 아이들이니까.
주님. 주의 종은... 선물님은... 오죽하시겠어요. 그쵸?
그런 박 집사님이 제자반 훈련을 받고 싶다는 것은 첫째가 기도의 자리로 다시 나오게 하시기 위함이고, 둘째로 사랑의교회와 선물님에 대한 집사님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시기 위함이심을 알았어요. 이번에 연이가 한교섬에 참석하고는 우리 교회와 선물님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바뀐 것처럼요. 그래서 전 가슴이 뛰었어요. 주께서 세우신 이 기도의 딸이, 사랑의교회와 선물님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게 된다면, 주께서 주신 이 비전들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렇게 저와 함께 기도의 불을 지피며 달리게 된다면,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아... 아버지. 저 가슴이 설레는 거예요. 그토록 기도했는데. 기도의 동역자를 달라고, 함께 달리는 기도의 불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응답이실까 싶어서요.
제자반 신청하려면 다락방이 필요해서 희한하게 저의 다락방으로 오고 싶다고 했는데 저희 순장님은 철저한 FM이셔서요. 저희와는 결이 많이 다르시기도 하고. 집사님은 '사랑의교회의 따뜻하고 은혜로운 권사님이신 순장님'에 대한 로망이 굉장한 거여서. 그래서 기선대 권사님들과 예배중보 권사님을 권해 드렸고 기도해 보시라 했어요. 월욜 밤까지 말해 주면 화욜 아침 기선대 가서 말씀 드리겠다고.
12시가 넘어서 톡을 주셨어요. 제자반 훈련에 대해 아직 제대로 정보가 없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훈련인지 그동안 제가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께 들은 정보를 정리해서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더 기도가 필요한 것 같다고. 기도해 보고 연락 달라고. 그 이야기가 1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네요.
마무리 인사를 하고 축복하고 잠들려는데 갑자기
"주님의 아름다운 딸"
하더니
"아..."
라고. 그리고는 4분 후에 보내온 사진이

......
역시... 그랬군요.
그렇죠. 제게 주신 독특한 은사가 한두 개가 아닌데, 3년 간 내내 기도 시키신 기도의 딸에게 주신 은사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은사. 그래서 감사하다 했더니
"한마디로 축복하는 마지막메세지였는데 ... 방언과 음성이 ... 오랫만에 ..."
라고 하네요. 방언과 통변의 은사인가요? 그때의 그 형제님과 같은 은사. 그렇군요. 와... 그 형제님이 제 방언을 통역해 준 내용과 거의 흡사해요.
"내 딸아, 사랑한다. 너는 귀하다. 내가 너를 축복한다. 사랑한다. 내 딸아. 네가 귀하다."
아바...ㅠㅠ
그 형제님 이후 "사랑의교회 밖에서는 보내지 말아 주세요"라는 저의 간절한 마음에 대해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보내시더니, 이번에는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청년부의 모든 훈련을 받은 기도의 딸, 그런데 원주에서 있는 박 집사님을 보내신 거군요...
아빠. 나의 하나님. 어찌 이렇게까지 신묘하게 일하시나요. 제가 뭐길래. 제가 대체 뭐라고 이렇게까지 은혜를 주시나요. 제가 증말... 하나님 때문에 감동 받아서 증말...ㅠㅠ 어떻게 감사할 수 있나요 제가. 어떻게 하면 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가요. 주님... 제가 너무 행복해요... 제가 하나님으로 인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의 11월 금식 첫날에 이런 은혜를 주시다뇨.ㅠㅠ
하나님. 저 힘낼게요. 이렇게 주께서 전폭적으로 제게 은혜를 쏟아 주시는데, 저 더 힘낼게요. 아쟈!!
*
아까, 스벅에서 과제하고는 박 집사님 위해 기도하려고 기도실에 갔는데... 박 집사님 기도 했는데, 희한하게 그 집의 방해 영들 깨는 기도를 시키시고, 그런데 전혀 생각지 않은 기도로 자꾸 인도하셨어요.


지난 10월 금식기도 때 "항상 기도의 지팡이를 가지고 다녀라"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어지간하면 계속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기도의 지팡이를 들게 하셨네요. 그리고는 예수님의 보혈로 이 땅을 가득 덮는 기도를 계속 한 후에... 기도의 지팡이를 들고는 분열의 영을 깨는 기도를 시키셨는데... 예수님께서... 그저께도 하나님의 낫이 보였는데. 그 때는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 특히 북한이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공중에 예수님의 칼이. 교회를 분열시키는 영을 깨어 달라고, 한국 교회 영적 지도자분들의 마음을 한 분 성령님의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해 달라고 기도를 하다가 이단 깨는 기도를 또 엄청나게. 계속 지팡이를 들고는 기도하는데 주의 검과 낫이 휙, 휙. 악이 후두둑 떨어지고... 주님의 그 위엄이... 너무 멋지셔서... 충격적으로 멋지셔서... 와...
하나님. 저 아직 믿음이 촘촘하지 못하죠. 훈련 중이니까. 하지만 주님. 저는 믿어요. 주님을 믿어요. 신실하신 하나님. 주께서 저를 주께로 다시 돌이키신 것은 주의 결단이시니까요.
로마서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주의 구원의 부르심도 또 그 무엇도, 주님의 모든 뜻은 완전하시니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그 신실하심으로 인해 저의 믿음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수준까지 올라감을 믿어요. 저야 턱도 없이 연약하지만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고 운행하시는 저를 향할 때 원수가 상대하는 이는 제가 아닌 완전하신 주님이시니까요. 저는 온전히 주께 저를 내어 드리기만 하면 되는 일.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늘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으실 리 없으시니까요. 제가 간절히 간절히, 온 힘 다해 성령님의 영원한 전적 통치를 구하고 있으니, 사랑과 긍휼이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지 않으실 리 없어요. 그러니... 원수의 상대는 이제 제가 아니라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저를 단련시키실 때, 주님, 제가 기쁨으로 감당하게 해주세요. 주님과 함께 건강한 기쁨의 땀을 흘리며 한 몸 한 팀으로 싸워 이김을 즐거워하게 해주심을 믿습니다. 제가 아니라 주님을 믿기 때문이에요. 주님은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선하신 분이시니.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사랑합니다.
주의 종을 위한 기도는... 언제나... 절절하니까요. 왜 이렇게까지 저는 주의 종이 좋은 걸까. 감사하고... 소중해요. 참 너무나 소중해. 주님. 저 좋아요. 기뻐요. 참 많이 좋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랑할 만한, 사랑하기에 마땅한 목자 주셔서. 충분하도록 귀하시고 풍성하도록 은혜로운 목사님 주셔서, 이토록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시니 제가 주께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부디 제가 우리 선물님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선물님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무엇이 되어도 좋으니 꼭 필요한, 저만이 해드릴 수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께서 이 마음 주셨음을 믿습니다. 부디 그 어떤 과정에서도 제가 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부디 자연스럽게, 은혜롭게,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보아도 은혜롭고 기쁘게 해주세요... 그리고 선물님의 깊은 소원 하나를 저로 인해 꼭 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 두 시 반. 저... 네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음...
하지만 주님. 감사합니다. 11월 금식기도가 시작했는데, 시작 시간을 이토록 은혜롭게 해주시니 제가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아버지. 배고파요. 하지만 시작했으니. 아니어도 그렇지만 이제 은혜의 광야로 들어섰으니, 주여, 제가 주의 지성소를 바라봅니다. 시내산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저를 기다리시는 아버지. 아버지의 임재로, 주의 그 크고 따스하고 깊은 품으로 들어갑니다. 저를 기다려 주신 아버지를 제가 기뻐하오며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아빠. 제가 여기 있어요. 저의 몸, 저의 마음, 저의 영, 저의 모든 존재,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오니, 부디 저를 기뻐하여 주세요. 저의 8일을 주께 온전히 드립니다. 저를 주의 뜻대로 이끌어 주시고 기도하게 해주세요. 저의 모든 만남과 생각과 마음과 말, 행동, 비언어 메세지를 주께 바칩니다. 저의 모든 호흡을 주께 맡깁니다. 하나님과의 깊고 내밀한 시간, 그 은혜의 시간으로 들어왔으니, 저를 책임져 주세요. 누려 주세요. 제가 하나님을 온전히 누리겠습니다. 사랑해요 아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제가 주를 사랑하고 심히 사랑합니다. 제 사랑을 받아 주세요. 이 모든 말씀 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후20231108수II - 11월 금식기도 2일째 (3) | 2023.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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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후20231108수 (2) | 2023.11.08 |
| 주후20231106월 (1) | 2023.11.06 |
| 주후20231104토 (0) | 2023.11.04 |
| 주후20231103금 (2) | 202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