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어찌... 이런 은혜를 주십니까.ㅠ 오늘도 새벽부터 은혜 펑펑 쏟아 주시고.ㅠ 은혜 폭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저희 모두.ㅠㅠ
잠이 너무 부족하고 물이 너무 부족해요 종일... 세 시간 간신히 잠들었다가 2시에 일어나 3시에 교회 도착해서는 8시까지. 5시간을 교회에서 있었네요. 나중에는 기도하다 깜빡깜빡 잠들었는 거 같은데... '아버지, 집에 갈게요' 했더니 갑자기 방언 나오고. 그렇게 방언하면 또 한참 기도하니까 기도하다가 너무 졸려서는, '이제 집에 갈게요' 하니 또 방언 나오고. 성령님은 오늘 특새 시작 전부터 저 몸 만지시고 은혜 쏟아 주시더니... 너무너무 졸려서 저도 모르게 깜빡, 잠이 또 들었길래 '진짜 갈게요 아빠. 집에 가서 잘게요...'랬더니 '있어라'라고. '?? 저 졸린데요...?' 랬더니 '여기서 자'.
......
아니, 집이 3분컷인데... 예배당에서 자라고요...? 왜...?
그랬더니, 예배당에서 조는 제 모습이 이쁘다 하시고는.;; 아버지 품 속에 안겨서 조는 것 같았어요, 저. 그렇게 졸다가 기도하다가 졸다가 기도하다가... 나중에는 '근데 저 이 예배당 나가도 어디를 가나 아버지랑 같이 하는 건데, 여기랑 같지 않아요?'라고 했더니... '여기를 나가면 다른 것을 보게 되잖니'라고. 아... ㅋㅋㅋ 하나님 질투하셔썽. ㅋㅋㅋ 아바, 오롯이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라고, 예배당에서 하나님만 생각하며 졸고 잠들고 그러라고 ㅋㅋㅋㅋ 근데 전 물질이란 말이에요. 저 맛있는 빵 냄새도 맡고 싶고 익숙한 침대에 누워서도 자고 싶고... 그랬더니 못내 아쉬운 듯 저를 놓아 주시는 하나님. ㅋㅋ
아빠. 저 요즘 생각하고 있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랑 같이 놀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 버려두고 저 혼자 유튜브 보고 노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유튜브를 보면서도 하나님이랑 같이 교제할 수 있을까. 하나님 품에 안겨서 유튜브를 볼 수 있을까, 하고요. 그렇게 하루 24시간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랑 소통하면서 모든 것을 한다면... 그것이 에녹 님의 하나님과의 동행이 아닐까 싶어요.
좀 더 하나님께 집중할게요. 좀 더 애쓸게요. 아버지,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제가 무엇을 하건 하나님을 의식하기 원해요. 순간순간 모든 의식의 결정과 장면의 진행과 전환의 순간마다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길 원해요. 무엇 하나 제 힘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여쭤보며 답을 받아 꽁냥꽁냥하고 싶어요. 아버지. 성령님의 영원한 전적 통치. 이번 특새 저의 기도제목입니다. 들어 주실 것을 믿어요. 아까도... 계속 능력 주신다셨는데. 손이 더워졌는데. 이젠 덜 무서워요, 능력 주신다는 거. 성령님의 영원한 전적 통치를 기도하고 있고, 그 기도는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응답되었음을 믿습니다. 그러니 제가 저의 연약함과 완악함을 보지 않고,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기로 했어요. 내가 하나님을 믿으니 능력 받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주님. 온전히, 온전히 주님으로만 채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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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온전론을 주께서 아름답게 완성시켜 주심을 믿습니다. 세계적으로 주의 제자들을 세우는 데 귀히 쓰임 받게 하여 주세요. 사가에 올렸던 온전론 과제 마저 블로그로 옮겨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요즘은. 밀린 게 너무 많아서. 어제 hs과 이야기하면서 웃었던 건데 진심이거든요. 저 하루 3-5시간은 꼬박 기도하고 싶은데, 묵상을 하거나 글 한 번 쓰면 8시간 넘게 지나니까요. 거기에 잠 7시간을 더하면 7+8+3~5 = 18~20. 하나님... 저요... 생산적인 뭔가를 하려면 하루 스무 시간이 필요하네요... 그럼 나머지 네 시간 동안 밥 먹고 씻고 준비하고 이동하고 사람 만나고... 거 참.ㅠㅠ 역시... 성령님 부스터가 필요해요. 제 힘으로는 불가능해요 뭔가를 한다는 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온전론을 주께서 온전히 은혜롭게 사용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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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근데 이번에 저 좀 이상해요... 자꾸 마비가 오는데. 첫날에도 입술에 마비가 왔고 어제는 손가락에 마비가 왔고 오늘은 입술과 얼굴에 마비가 오네요. 그게... 딱히 마비라기 보다는... 뭐지...? 뭐죠... 암튼 입이 다 벌어지지 않고 자꾸 방언이 터져요... 왜 그런가요? 저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니죠? 이전에도 예배 때 찬양 중 은혜 많이 받으면 가끔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사흘 내리 그런 현상이 일어나서요. 왜 그런 걸까요...? 뭘까...
아프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느낌으로는 성령님께서 뭔가를 하시는 거 같은데 그게 뭘까요. 부디 교회나 다른 성도분들께 그 어떤 폐나 걸림돌도 되지 않게 해주세요.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이 맞다면 폐가 되지 않으리라 믿어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 아멘. 제가 하나님의 그 선하심을 믿습니다.
저 졸려요. 원래 청계산 가려고 했는데, 졸려도 너무 졸려서. 오후에는 금식수양회 103호 오 집사님 만나기로 했으니까. 저 보식이 어제 끝나서요. 보식 끝나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 했는데 그 날이 오늘이네요. 저... 좀 자야겠어요... 저녁 수요예배는 있나요? 저 못 갈 듯 해요. 내일 특새를 위해. 사흘 간 10시간도 못 잔 거라 지금 너무 졸려... 내일은 청계산 갈 수 있을까요?ㅠ
어제 국립중앙도서관은... 어쩌면 그렇게... 사실 아직 잘 접수가 안 되어요. 지난 달 제천에서 보여 주신 날짜와 장소였는데, 어찌 그저께 주일에 이야기 나누고는 제가 고민한 것에 대한 답을 주신 거였나 싶어서요. 깜짝 놀랐어요. 제가 딱 필요로하는 그 자료는 논문이었음을 어제 알았고, 그 논문은 서점에서 구할 수 없고 오직 도서관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름 후 하게 될 고민에 대한 답을 미리 주셨던 하나님. 놀라워요...
주님. 제 힘으로는 안 됩니다. 아버지의 전적 통치, 신적 개입이 절실해요. 주께서 제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쓰임 받겠습니다. 오직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기만을 바랍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아버지,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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