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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40617월

Prayer

by vanowhite 2024. 6. 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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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굉장하네요... 정말이지 굉장해요... 이렇게까지 몰아치시다니. 와... 저 토욜에 2시간 자고 일어나 토비새, 집에 와서 당일 훈련과제 마저 끝내자마자 훈련 가서 저녁 7시에 마치자마자 은영 집사님 만나 달라 해서 만나서 이야기 듣고 기도해 주고... 집에 오니 밤 10 반. 빨래하고 새벽 되어 잠들고는 일어나 1부 예배, 2부 안전섬김, 3부, 4부 예배. 예배의 설교는... 바로 몇 시간 전 은영 집사님에게 제가 했던 말을 그대로 설교로 해주셨어서 은영 집사님은 어쩌면 그토록 맞춤형이냐며 난리가 났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3부는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설교가 하필 너무 아름다워서.ㅠ <창조의 아버지> 다시 부르면서 예배 한 번 더 제대로 드리고 싶어서 안전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와 3부를 드렸는데. 4부에는 목사님 안 나오실 것 같고 집에 가서 쉬려고 했는데 하필 다음 날 월요일이 훈련 목사님 첫아기 출산일.ㅠ 그런데 또 2부 섬김 때 만난 지현 집사님이 아들 강희가 또 외박에 전화까지 안 되어서 지치다 못해 울던 모습이 자꾸 밟혀서.ㅠ 그래서 4부까지 온 힘 다해 드릴 테니 목사님 아기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시고 지현 집사님 마음 위로해 주세요... 라는 마음으로 온 힘 다해... 금방 꺼질 것 같은데 예배를 드렸는데. 4부 예배 직전 인사하려던 은영 아니고 은경 집사님은 워낙 상처가 많은 사람인데 그동안 몸 상태가 엉망이어서요. 공황장애에 만성수면부족에 온몸과 신경이 망가졌다고. 그래서 4부 예배 후 잠시 앉아 기도한다는 것이 거의 두 시간. 그런데 다들 너무나 기뻐해 주고 행복해 하니까요... 그러고 집에 와서... 잠들기 전에 있는 힘 다 써서 목사님 아기 출산을 위해 한 시간 넘게 글기도를 써서 단톡방에 올리고.

월요일 아침 10시에 제왕절개 시간 잡혀서 9시부터 글기도 써서 올리고.54분부터 11시까지 꼬박 기도하고... 11시에 무사히 태어났다는 말씀 듣고 또 오늘 골치 아픈 세입자 나가는 날인 현숙 집사님 위해 기도하고, 지현 집사님 위해 기도하고. 그러고는 hs와 밥 먹으러 밖으로 나갔는데 유진 집사님 전화 와서 3월에 8년 같이 산 강아지 죽어서 힘들어했는데 남은 강아지가 또 간종양이라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다고. 그거 기도해 달라고. 밥 먹는 내내 목사님 아이 살짝 문제가 있어서 또 글기도 올리고 밥 먹다 말고 기도하고. 잇몸 아파 잘 씹지도 못하는데 겨우겨우 먹고는 돌아와 프리퍼 가서 한 시간 반 큐티하고 과제 책 조금 읽고. 그러고는 기도실 들어가기 전에 지현 집사님 통화했는데 또 힘들어하고 있어서 한참을 통화하고. 그렇게 기도실 들어갔는데... 총무님 연락 와서 혜영 집사님 아버님 낙상하셨고 마음의 준비 하란 말씀 들었다고, 기도 올려 줘야겠다 하셔서 전화했더니 혜영 집사님은 병원이라고 나중에 전화한다 하는데 밤 11시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전화는 없고. 내일 기선대라 저는 새벽 4시 전에 일어나야 할 뿐이고. 저녁 사가 섬김 끝나고 집에 오면 밤 11시인 거고...

하나님... 대체... 숨을 돌릴 수가... 없어...요... 올 초 1월, 제자반 시작하기 전에 '너를 중보기도자로 세우노라'를 두 번 말씀하셨고, 그 중보기도자의 의미를 이제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의무'라 생각했던 '중보기도자'가 사실은 '자격'이자 '책임'이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엄청 영광인데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요...

집사님들과 목사님 기도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제 기도 따위. 너무 서러워서... 인데 하나님만 보게 되고. 하나님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고. 그러고 집에 오는데 계속... 와...

어떻게 하루에 목사님 첫아기가 태어나고 현숙 집사님 그렇게 골치 아프게 했던 세입자 이사와 지난 주 내내 기도하게 하셨던 전세보증금 마련이 하루에 해결되는 동안 유진 집사님의 마지막 남은 강아지가 곧 죽게 되었다고 하고, 지현 집사님은 마음에 낙담이 심하게 왔으며, 혜영 집사님은 암 투병 중이신 아버님 낙상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가요... 아무리 중보기도가 올해 저의 훈련이라시지만, 어떻게 이렇게까지요... 저는 어떻게 기도하면 될까요...하나님. 저는요, 제 사명기도 언제 해요? 2027, 2028, 2032, 2033-50, 영원예수한국, 사랑부흥, 대한민국부흥, 그리고 선물님. 저 사명기도 언제 해요...? 바빠도 너무 바빠요... 기도하고 듣느라 너무 바빠. 과제 할 시간도 없어요... 나 집에 와서 하나님 만나기로 했는데. 하나님 찬양하기로 했는데. 내 하나님과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우리 데이트 언제 해요??? 아까 하자며. 제 찬양 더 받고 싶으시다면서요. 저도 하나님 더 찬양하고 싶은 건데 근데 혜영 집사님 아버님 기도 어떡해요... 이거 엄청 시간과 에너지 걸릴 텐데. 저 몸 엄청 써야 할 텐데. 아...ㅠ 저 내일은 기선대 꼭 가야 한단 말이에요, 장로님 기도도 받은 마당에. 아... 혜영 집사님 톡 왔다. 하나님... 저 제대로 기도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 선물님 위해 기도하고 싶은데.ㅠㅠ 하나님. 기도하게 해주세요. 기도 압축시켜 주세요...ㅠㅠ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주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올릴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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