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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40618화

Prayer

by vanowhite 2024. 6.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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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 좀 정신이 없는데. 아침에 일찍 기선대에 갔고... 갔더니 지현 집사님이 기선대에 나와 있어서 깜놀했어요. 포항까지 가는데 새벽에 기선대에 나오다니 기특해라...ㅠ 하나님. 지현 집사님은 참 이쁘네요. 이렇게 힘든데도 어떻게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서운하다고 속상해하더니 또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는 교회와 나라 위해 부르짖고. 참... 주님. 주님의 이쁜 따님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님. 저도 예쁘게 예쁘게 빚어 주세요.

그런데 아침에 또 죄 짓구. 오랜만에 만난 권사님께 힘들단 이야기... 그런데 또 교만이 들어간 것 같아요 저. 권사님이 겸손하시고 잘 들어 주시고 절 격려해주시니까 더 막 어리광 피운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모습 주님께 내려 놓고 싶어요 저.

하나님. 온유하시고 부드러우신 성령님. 저는 성령님이 좋아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도 다 넘 좋으시구. 그리고 우리 성령님도 참 좋아요. 성령님. 성령님처럼 부드러운 분은 없어요. 그리고 넘나 넘나... 선하시고. 성령님의 그 부드러운 인내를 생각하면 성령님 만큼 강한 자가 있을 수 없어. 어떻게 저와 같이 작고 좁고 더러운 곳에 계실 수 있나요... 예수님의 피 덕분이죠. 예수님의 보혈 덕분에 성령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정말... 정말 살겠어요. 성령님 없이 어떻게 깨끗하게 살 수 있나. 어떻게 주님을 믿을 수 있나.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때도 성령님께서 제 안에 계셨지만... 정결하신 성령님께 그렇게나 끔찍한 오물을 들이 붓고 매일 매순간.ㅠㅠ 그런 오물을 그렇게 맞으시면서도 끝없이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시고, 또 매일 제게 '사랑해' 고백해 주시고. 성령님. 정말 죄송하고... 그리고 감사해요. 성령님이 저를 떠나지 않아 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하나님께 돌아왔어요. 이렇게 사랑 받고 있어요. 성령님께서 이 더러운 제 안을 매일같이 청소해 주시고 또 청소해 주시고 계시기에 숨을 쉴 수 있어요 제가. 정말 감사해요.ㅠㅠ

그런데 제가 또 자발적으로 죄를 지었어요 이 아침부터. 나중에 은혜채플에 가서 기도할 때 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 안 계시면 회개도 못하고 참... 짐승처럼 살 수밖에 없는데. 주님.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모심으로 회개의 영광과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물을 뒤집어 쓰고는 쓰레기독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저희 사람들을 부디 불쌍히 여겨 주세요... 그리고 구원해 주세요.ㅠㅠ 성령 하나님. 세상에서 가장 강하시고 가장 부드러우시고 가장 온유하신 우리 성령 하나님. 당신은 강하시고 가장 강하신데, 어떻게 하면 당신께서 신나게 이 땅에 역사하실까요? 어떻게 하면 성령님께서 우리 교회에 가득 불을 지피실까요? 우리 한국 교회에, 우리 한국 전체에, 우리 한반도에요. 그리고 전세계에. 하나님. 다시 그러고 싶지 않으세요? 다시 온 세계를 그리스도의 부흥으로 확 휩쓸고 싶지 않으세요? 그래서 미전도종족에까지 마침내 복음이 다 들어가는 날, 그 날을 원하지 않으세요? 당연히 너무나 원하고 계시죠... 하나님께서 마음만 먹으신다면 그거 순식간인데. 어떻게 하면 마음을 먹어 주실까.

하나님은... 사람에게 감동해 주시죠 신기하시게도. 그래서 예수님이 굳이 사람으로 오셨던 것이고. 하나님께선 당신의 그 거룩하신 마음을 사람에게 두시기로 결정하셨던 거예요. 그래서... 그러니. 사람.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단 한 사람. 그 사람.

하나님.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성부하나님을 완전히 만족 시킬 수 있는 한 사람을 탄생 시켰어요.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이름. 승리와 부활의 첫열매. 그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성령님이 이제 저희에게 오셔서 내주하시게 되었어요. 신인류. 성령의 시대 저희 사람들은 완전히 신인류인 거예요.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아멘! 성령님 시대의 저희는 그야말로 무적의 존재가 되었어요.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 하나님의 내주하심. 저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은혜의 존재인 거예요. 하나님의 모든 사랑과 은혜가 다 쏟아진 존재들.

그런데... 세상이 이렇게 악해지고 있음은... 저희의 책임이에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책임이 아니야. 그들은 원래 그래요. 하나님이 없는데 어떻게 제대로 살 수 있어. 예수님의 보혈이 있고 성령님의 내주하심이 있는 저희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 시킬 자격을 부여 받은 자, 세상에서 가장 은혜를 많이 받은 자들이에요. 그런데 저희의 눈이 가리워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없으니... 그 모든 성도들을 훈련 통해 하나님 세계에 접촉하고 눈 뜨게 하는 것, 그것이 제자훈련이네요.

하나님. 돌이켜 보니 저는 하나님께서 어릴 때부터 훈련의 자리에 두셨음을 알겠어요. 그곳에서 그런 일들을 했던 것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이었음을 지금에 와 절감해요. 제가 넘어졌던 바로 그것이 사실은 하나님의 지극하신 구별하심이었다. 특별한 사랑이고 은혜였다. 이제 알겠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넘어져 수많은 세월을 허비해서 죄송해요.ㅠ

하나님. 이제 주께서 저를 돌이키셨고 이렇게 크신 은혜 더더욱 풍성히 누리게 해주고 계시니 제가 주를 찬양합니다. 그리고 주님. 저요... 저 '그 사람' 되고 싶어요. 하나님을 만족 시키는 한 사람. 저 '그 사람' 되고 싶어요. 자격 없죠. 전 뭐 일반적인 성품으로 보아도 평균을 훨씬 못 미치는 인품인 거고... 능력도 그렇고... 기본적인 사랑도 남들보다 훨씬 부족한 사람이라.ㅠ 저는 어떻게 보아도 그 사람이 될 자격이 없어요... 알아요 저 자격 없는 거.

그러니까 예수님의 보혈을 덮어 씁니다. 예수님의 보혈이요. 하나님의 독생자, 어린양 예수님의 보혈.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와 완전한 사랑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 그의 보혈을 제가 덮어 쓰고 하나님 앞에 서요. 그리고... 내 안의 성령님. 이 정결하신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 저를 보지 마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보아 주세요. 이 맑고 깨끗하고 정결하신, 이 온유하신 사랑의 성령님을 보아 주세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님과 성령님을 보셔서 저를 받아 주세요. 그리고... 성령님. 저를 더욱 깨끗하게 해주세요... 저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성령의 불로 태우고 성령의 생수로 씻어 맑히사, 성령의 기름을 부어 저를 정결하게 구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하나님.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들을 하고 묵상들이 깃들어요.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하나님을 깨닫고 느껴요. 하나님. 그런데 제가 육신이라 에너지가 늘  부족하네요. 하나님을 묵상하면 굉장히 기쁜데 에너지가 많이 나가요... 어서 집에 가서 기록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묵상이 너무 즐거워 에너지를 다 쓰다 보면 기록할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아.ㅠ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ㅠ 하나님. 기록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제자반이요. 정말이지...

하나님. 제가 주님 앞에 더욱 사랑스러운 신부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면 저를 보셔서 다 들어 주시는, 주님 마음을 그렇게 흡족하게 만드는 주님의 사랑이 되고 싶어요. 제가 너무 부족하고 너무 악하고 더럽지만, 부디 성령 하나님, 제게 회개의 영을 부어 주고 부어 주사, 저로 하여금 더욱 정결한 사람 되게 해주세요. 순종과 순종으로 더욱 예수님 닮게 해주세요. 그래서 하나님 거하시기에 쾌적한 성전 되게 하시고, 마침내 하나님 향해 서있기만 해도 다가와 가득 임재해 주시며 제 마음의 소원을 기쁨으로 들어 주시는, 그런 사람 되게 해주세요.

오늘 저녁 사가 섬김도 주께 맡깁니다. 주께서 은혜 중에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저의 모든 순간이 주님께 영광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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