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아침에 깨어 주의 말씀 보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이 글기도도 주께서 인도하여 주세요.
하나님. 아침마다 기도 시간에 그토록 많은 마음의 음성을 주시면서, 어째서 기도 시간이 끝나면 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가요? 수많은 계획들과 선포들을 그토록 쏟아 주시면서, 어째서 이렇게나... 신기할 정도로요. 이렇게 다 잊을 수 있나요. 방언을 하면 모든 문장이 다 번역되어 떠오르는데... 내용은 같아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크고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것이다. 그런데 그 일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보여 주셨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기도하는 동안 놀라고 감탄하고 감사하고 찬양했는데, 어쩌면 이렇게나요... 때가 되면 다 생각나게 해주시겠죠. 하나님. 골방의 기도를 제가 기뻐합니다. 더욱 주님과 깊이 소통하게 하시고 그것을 간절히 간절히 원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오늘 기도 중 한 가지 기억나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임재하시던 그 질감. 그토록 엄청난 덩어리... 이런 표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너무 초라한데.ㅠㅠ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덩이 그 자체 통째로 임하시던 질감. 굉장했어요... 아버지. 통일한국에 주께서 그토록 빈틈없이 임하시니 제가 주를 기뻐합니다! 이 땅에서 주의 영광 높이 빛나시며 이 나라 주의 옹달샘 나라 되게 해주시니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제가요... 자유의지가 있는 동안 주의 그 영광 보게 해주시니... 정말 기뻐요... 이 자유의지는 피조물로서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이며 자비이니까요. 이 땅에서 주의 나라 꿈꾸며 보게 하시니 주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그리고 기억났어요. 이 땅에서 주의 꿈을 꾸시옵소서. 주의 꿈을 이루시옵소서. 이 땅, 주의 백성 된 저희와 함께 주의 거룩하신 꿈을 이루시옵소서! 그 기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꾸시는 꿈... 그 꿈은 대체... 얼마나 거룩하며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하나님...ㅠ 제가 그것을 보고 싶어요. 같이 꿈꾸고 싶어요. 함께 달리고 싶어요. 저, 하나님, 우주보다 크신 유일한 창조주, 모든 능력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고 그 꿈 이루시는 데 사용되어 함께 달리는 그... 피조물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영광을 누리기 원해요... 하나님과 함께 웃고 하나님과 함께 울고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과 함께 분노하고 하나님과 함께 선포하고 하나님과 함께 세우고 하나님과 함께 치유하고... 아버지께서 지으신 이 모든 세계.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회복하는 세계. 그 과정을 함께 하며 목도하고 싶어요. 그리하여 내 하나님, 나의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 모든 능력과 자비하심과 기이한 신비를 다 누리며 주를 존재 다해 찬양하고 싶어요. 하나님. 제게 그 은혜를 주세요. 제가 정말 이기적이에요. 저는 세상 그 누구보다 이기적이기로 했어요. 누구보다 이기적이기에 저를 버리고 하나님으로만 가득 채우기를 원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저를 위하는 최고이자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하나님. 저를 버립니다. 제가 미처 다 버리지 못하는 저의 자아, 주께 맡깁니다. 성령님께서 온전히 태워 주세요. 사람을 보지 않게 해주세요. 사람에게 인정 받고 칭찬 받으려는 마음을 다 태워 주세요. 오직 주님께만 인정 받고 사랑 받고 싶게 해주세요.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빛내고 싶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주세요. 아버지. 하나님과 제가 비교할 수나 있는 대상인가요.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저는 티끌만도 못한 무의미예요. 무존재와 다름 없어요. 그런 제가 세상의 전부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이에요.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그러니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온전히 저를 채우사, 영원히, 그 어떤 순간도 빠짐없이 저를 촘촘히 채워 주세요. 저를 전적으로 다스려 주세요. 성령님의 인격이 저로 살아 주세요. 성령님은 살리시는 영이시라, 주께서 저로 살아 주실 때 창조 의도를 회복한 온전한 제가 됩니다. 주님. 저를 주께 맡깁니다. 부디 저로 살아 주세요...
아버지. 내년 금식을 자꾸 막으시네요. 어제는 저의 금식의 상징인 게랑드 소금을... ㅠㅠ 통째로 쏟으시다뇨...ㅠ 서리태 삶으면서 '십일조 금식을 막으시니... 주 1일 금식은 해도 되겠죠...?' 했더니 손에 들고 있던 소금통의 입구가 통째로 열리면서 거의 새것이나 다름 없던 게랑드 소금... 세계 3대 소금... 가장 덜 짠 소금... 제가 금식 때마다 먹는 가장 좋아하는 소금... 그 소금이 통째로 쏟아져 눈 앞에서 녹아 버리더라고요. 참... 아빠도 참...;; hs에게 말하니 막 쓰러지며 웃는데, "참 인격적이시네. 네가 하나님 앞에서 금식 계속 하겠다며 드러누우며 졸라대니, 하나님께서도 똑같이 소금을 퍽! 쏟으시며 '이래도 금식하겠다는 거냐!'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네. ㅋㅋㅋㅋ"하며 넘나 즐거워하더라고요. 그니깐요... 저 엄청 당황해서는. 아니, 이러신다구요 아빠??!?!??
계속 말씀 주고 계시네요.
"네 몸은 내 것이다. 내가 네 몸을 아낀다. 네 몸은 소중하다. 회복하라. 내가 다시 금식으로 부르는 날이 올 것이니 그 때까지 온전히 회복하라."
......ㅠ
그리고 또 보여 주고 계세요. 제가 이렇게 계속 금식을 원하는 것이 저의 소원이란 거. 하나님의 뜻과 상관 없는 저의 열심이란 거. 그거, 괜찮은 건데, 적당히 은혜 받을 거면 기쁘게 받으시는 건데, 하나님께선 저를 따로 쓰시기 원하시는 분야가 있으시다고. 그렇게 쓰임 받으려면 나의 열심조차 내려 놓아야 한다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따라야 한다고. 심지어 나자신의 기쁨도 하나님을 배제한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은혜롭다 하나 그것까지 내려 놓아야 한다고.
하나님. 송 권사님과 천 집사님은 저를 평신도 사역자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천 집사님과 특히 우리 교회 호스피스 권사님까지 동원되어 제 보식을 챙기게 하시는 걸 보면서
"은이 자매의 몸은 은이 자매의 것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까지 자매의 몸을 돌보시는 걸 보니 우리가 제대로 돌보아야 할 것 같아."
라고. 음... 그러시며 내년에 금식을 저와 나누어 하고 싶다고 계속 말씀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도 계속 헷갈리는 건데요. 권사님을 제외하면 다들 '내년 금식은 아니다'로 마음을 모으시거든요. 제게 내적으로 말씀하시고 외적으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뜻도 그러하고. 그런데 권사님은 어째서 그러하실까...
문득 아침에 생각났어요. 권사님은 나를 '그 대상'으로 삼으셨구나. 선교사님과 사역자님들을 향한 권사님의 특별한 애정. 최근 오랜 기간 섬겼지만 가스라이팅으로 권사님을 심각하게 상처 준 kb 전도사님과 결별 후 권사님의 시선은 저를 향하고 있구나. 그리고... 그것은 안 되는 일이네요. 지금 권사님에게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 말씀, 메세지는 하나예요. 하나님을 바라 보라.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권사님의 취약점이 맞아요... 지금 그 대상으로 저를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 음... 그것이 맞다면 금식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그 대상이 되어서는 안 돼요. 원하지 않습니다. 아바. 저의 마음 주께서 아세요... 저는 금식 더 하고 싶어요... 십일조 금식은 정말 하고 싶고, 그것이 안 된다면 주1일 금식이라두요. 하지만 주께서 이렇게까지 허락 않으시고 또... 보여 주시니까요. 맞아요. 이것도 저의 욕심이에요. 주님은 이제 금식이 아니어도 금식 만큼 주를 감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게 가르쳐 주시는 거죠. 의인. 경건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성령님에 의해 통치되는 자. 그 사람이 되면 금식이 아니어도 부르짖는 금식기도 만큼의 간절한 감동을 주께 드릴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몸을 준비해야 하니까 하나님 일을 위해. 주님. 저의 모든 것, 이 금식기도에 대한 열정마저 주께 내려놓기 원합니다. 아직 힘들어요... 잘 안 돼. 하지만 그래서 주께 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의 이 마음,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양으로 빚어 주세요. 오직 주의 뜻만을 제가 원하기 원합니다. 부디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주의 뜻 온전히 분별하게 하시고, 주의 마음 부어 주사 주께서 원하는 것을 제가 기쁨으로 원하며 순종하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사가가 끝났는데 계속 너무 바빠요... 왜 이리 바쁘지.ㅠ
제자반 목사님... 희한하게 이번 주 수요예배 설교로 세워 주셨네요. 예배 전에 문 고정하면서 뵈었는데 서로 못 알아 본 것 같아요. 강단에 서시면서 확인했는데. 설교... 저와 참 잘 맞더라고요. hs도 영상으로 드리면서 감탄했어요. '설교가 너와 잘 통하더라. 너랑 잘 맞으시겠어'라고. 그럼요. 하나님이 누구신데. 우리 하나님이 누구신데. 제게 최고의 목자를 허락해 주셨음을 믿어요. 다만 아버지. 제가 많이 부족해요. 좀 더 낮아지게 하시고 좀 더 겸손하게 해주세요. 좀 더 주께 순종하게 하시며 복종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부디 제가 목사님께 폐가 되지 않고 부디 부디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한 해 동안 목사님을 전심 다해 섬기며 돕게 하시고, 목사님의 앞으로의 목회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기도로, 또 모든 것으로 섬길 수 있게 해주세요.
목사님 심방 면담 때문에 마음이 눌렸더랬는데... 주께서 보여 주셔서요. 뭔가 그러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더랬는데 그래도 불편했거든요. 제 공간에 지금껏 들어온 사람은 저와 hs, 그리고 주인 어머니가 전부였으니까요. nk도, 반포맘도, 그 누구도 이곳에 오신 적 없는데... 그 이외 사람이 들어오리라고는 생각도 한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너무 불편했는데. 주님. 주께서 모든 것 행하심을 믿습니다. 제 남은 마음까지 다 내어 놓으라시는 하나님. 부디 저의 공간이 은혜로운 공간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이것이 주의 응답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올해 내내 저의 이 공간이 세계적인 선교센터 자리 되게 하시고, 특히 제가 매일같이 눈물로 기도한 저의 이 자리가 24/7/365 기도의 촛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기도의 자리가 되게 해 달라 한 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시작하심을 알았어요. 하나님. 저의 공간을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로 덮어 정화시키시고, 주의 불성곽 두르시어 지키시며, 성령님께서 가득 채워 운행하사, 이 공간에 들어오는 누구나 주의 임재를 느끼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들어오는 누구나 기도하고 싶게 하시고, 그들의 기도문을 열어 주시며, 기도의 은사를 받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하나님. 저의 공간에 들어오는 누구나 주를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더욱 알고 싶게 하시고, 주를 인격적으로 깊게 만나 평생을 주와 동행하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아픈 자 이 공간에 들어서면 마음과 육체의 병이 낫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사명을 받아 주님께 모든 주파수를 맞추어 달림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주의 용사 되게 하옵소서. 제가 있는 이 공간을 주께서 축복하시기를 원하오니, 주님, 성령의 기름을 부어 채워 주세요. 그리고 이 공간에서도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 저 11시까지 자야겠는데... 오늘 내일 모레... 다음 주 내내... 스케줄이 많네요. 담주 목-금에는 괜찮으시면 제천 가서 기도하고 싶은데. 하나님. 저의 길을 보여주세요.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호흡하게 하시며, 성령 하나님께서 저로 살아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저의 모든 것이 주의 영광 되게 하옵소서.
사랑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거룩하신 삼위일체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사랑하오니 심히 사랑합니다. 저의 사랑을 받아 주세요.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후20231225월 성탄주일 (2) | 2023.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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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후20231223토 (1) | 2023.12.23 |
| 주후2023년 한 해 금식기도를 마치며 1218 - 12월 금식기도 마지막 (5) | 2023.12.18 |
| 말씀들 주후 20231216토 - 12월 금식기도 8 일째 (1) | 2023.12.16 |
| 주후20231216토 (1) | 2023.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