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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by vanowhite 2026. 4. 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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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하신 하나님, 나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특새 위해 사흘 금식을 시작하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다만 하나님, 제가 감기에 걸려 약을 먹어야 하오니, 부디 약 먹는 것만을 용서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의술의 발전을 주신 이유를 생각합니다. 주께서는 의학 없이도 저희 몸을 손쉽게 고치시오나 그렇게 고쳐 주시지 아니함은, 그런 소소한 것은 현대의학에 맡기고 좀 더 큰 일을 주와 함께 하게 하시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내 주 하나님께서는 혹시 저의 묵상이 틀렸다면 부디 저를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시고, 올바른 묵상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새벽예배를 드리고 오는 길에 묵상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어째서 예수님을 보내기 전에 그 많은 시간을 허락하셨나. 어째서 구약의 그 오랜 시간의 배반을 견디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 승천 후 재림 전까지 지속되고 있는 현재의 시간에 대한 물음과도 같습니다. 아브라함 전에 예수님을 보내셨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오랜 시간 주의 백성들의 끝없는 배반에 그 거룩하신 마음이 상하지 않으셔도 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 오랜 시간 메시아 되시니 주를 보내지 아니하셨는가요.

하나님. 저의 이해는 이러합니다. 제가 아옵기로 내 주 하나님께서는 원맨쇼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저희와 상관없이 혼자 일을 하시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럴 것이면 저희를 창조하실 이유가 없으셨습니다. 이 모든 세계와 주의 형상과 숨결을 넣으신 저희를 창조하심은, 저희와 함께 소통하고 연합하여 이 세상의 일을 하기를 즐거워하시기 때문이라 저는 알고 있나이다.

그런 하나님이시니 구약의 역사 속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과 같은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하시는 그 시간을 몹시 즐거워하셨던 것 같습니다.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주의 영원 앞에 순간을 스쳐 살아가는 한 영혼에게 그 거룩하신 우주적 마음을 기울이사, 그의 짧은 한평생을 깊이 묵상하시며 감상하시고 품으사 사랑하여 주신 그 시간. 인류의 크로노스를 주의 거룩한 카이로스로 바꾸신 시간. 그 시간들이 주의 그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심장에 귀한 보석으로 박혀 있음을 제가 봅니다.

하나님이여... 이 작은 미물과도 같은 저희를 그토록 사랑해 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으로 인해 저희에게 소망이 있사오니, 저희 위해 이 놀라운 구원의 사역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시고 마무리지으실 구원의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홀로 받으옵소서.

모세를 사랑하신 그 마음으로, 다윗의 한 작은 삶을 그토록 깊이 애정하신 그 풍성한 사랑의 마음으로, 지금 21세기 대한민국 땅에 살아 숨쉬는 한 작은 저를 바라보시고 귀히 마음에 품어 주신 이 크신 은혜,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늘보다 높으신 여호와께서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실 때, 먼지보다 작은 저에게 우주보다 크신 몸을 기울이사 모든 것 다해 집중하여 주신 그 놀라우신 은혜를 제가 찬양하고 또 감사합니다. 주님, 모든 영광 홀로 받으옵소서.

하나님이여, 개인기도 시간에 묵상하기를, 예수님의 십자가. 주님은 왕자로 태어나 평생 편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셨더래도 저희의 구원사역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의로우시고 죄가 없으시기에, 그런 주님께서 우리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일평생 편히 사시다 편히 죽기만 하셔도 저희 몸과 영혼의 구원은 이루어집니다. 죄가 없으신 분께서 저희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에요.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의 공의는 채워집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토록 모진 고문과 십자가형까지 다 당해야 하셨는가... 

주님, 이것은 저희의 모든 질고를 대신 담당하심이 아니십니까.

주께서 찔리심은 저의 허물 때문이고, 주께서 상하심은 저의 죄악 때문이며, 주께서 징계를 받으셨으므로 제가 화평을 누리고 있고,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제가 나음을 입었나이다. 할렐루야.

모진 채찍질에 뼈가 드러나도록 살점이 뜯겨 나가고 피가 튀어 흐르는 육신의 고통을 견디시며, 십자가에 매달려 온갖 수치와 육신의 극한에 닿은 고통을 느끼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 마음으로 외치셨겠군요. 아버지여. 은이가 당할 육신의 아픔과 모든 질병을 제가 지금 대신 당하고 있사오니, 부디 2천 년 후에 태어나게 하실 은이는 이 고통을 면하게 하옵소서... 제가 이렇게 대신 겪고 있사오니, 부디 우리 은이는 건강하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십자가 고통 그 모진 끝의 끝에 닿으신 순간, 주께서는 육신에 남은, 고통을 감내할 에너지의 마지막 한 방울을 앞두고 '엘 리 엘 리 라마 사박다니"라 외치심으로 기어이 마지막 한 방울을 쥐어 짜셨습니다. 그리고는 '다 이루었다'라 말씀하심으로 주의 남은 모든 삶을 저를 위해 다 짜내셨나이다. 아까 기도하는 중 그 십자가상 예수님의 외침이 들려서... "아버지여! 제가 지금 고통을 겪고 있사오니 은이는 낫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그 절박함이 들려서... 얼마나 울었는지요. 나의 주, 나의 예수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고통을 다 감당해 주신 그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제가 죄를 지을 때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몸의 상처에서 피와 물이 쏟아지고, 성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어둠으로 덮어 그 눈을 가리시며, 성령하나님께서는 저를 필사적으로 품어 보호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나이다. 하나님... 부디 저를 도와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이여 저를 도와 주옵소서. 부디 저로 하여금 이 끔찍한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부디 성령 하나님만이 저를 온전히 통치하여 주옵소서. 주의 통치만이 제게 소망이 됩니다.

주님. 

원래 이번 특새는 온전히 저를 위한 기도로만 올려 드리려 했사온데... 주의 글을 쓰는 것과 주의 뜻대로 물질을 다스리는 권세와 물질 얻는 능력을 위해 전념하려 다짐하였사온데...

그저께 기선대 설교 말씀으로 저의 기도를 정하여 주셨사오니 제가 주께 순종합니다. 하나님, 오늘부터 시작된 사흘 간의 금식은 저의 정결함과 선물님의 성령충만, 그리고 다음 주 있을 특새 내내 주의 임재가 가득하기를 위함입니다. 그리고 특새 내내 구할 유일한 저의 소원은, 주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여, 제가 이를 위해 특새를 드리겠나이다.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짐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멘. 우리 주 하나님은 선하시고 위대하시고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의로우시고 사랑이시니, 무엇이건 주의 뜻은 온전히 선하시며 옳으시니이다. 사랑이십니다. 그러니 주의 주 되심을 믿고 주의 그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을 이 땅에 이루어 주옵소서. 온 세계에, 대한민국에, 사랑의교회에, 그리고 저에게, 우리 모두가 '주의 땅'이 되오니, 주가 갑자기 주의 성전에 임하옵소서. 약속하신 언약의 사자로 임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를 주께서 의도하신 계획에 맞도록 변화 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이제 잠을 청하오니 내 주 하나님께서는 부디 저의 몸을 치유하사, 여호와를 경외하는 저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주옵소서. 제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며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참 좋은 우리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아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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