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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50413주일

Prayer

by vanowhite 2025. 4.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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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존귀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난주간 직전 성찬식 주일, 네 번의 풀예배와 성찬에 참여하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보혈 가득 성찬의 은혜가 저의 삶 내내 넘치게 하옵소서. 3부 때 일부러 포에버 권사님 같아 보이시는 분 곁에 앉았어요. 성찬식 후 손 잡고 공동체 기도 시키실 때 손 잡고 기도하고 안아드리려고요. 접때 주일2부예배중보 때 '나이 들면 안아주는 사람이 없다'며 제가 안아드려서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던 포에버 권사님이 생각나서 포에버 권사님들은 의식적으로 안아드리고 있으니까. 제 육신을 통해 주님께서 그 분들을 안아주시기를 기도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랬는데...

사람들은 늘 저의 기도를 원하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도 흰머리의 권사님의 건강 치유를 위해 기도해 드리려고 했는데... 손을 잡으니 너무나 단단하게 저의 손을 꽉 잡으셨고, 기도를 시작하자 시간 내내 저를 축복하는 기도를 어찌나 정성들여 해주시는지... 기도 용사시더라고요. 한 단어 한 단어, 한 마디 한 마디. 기도하는 사람은 표가 나니까. 누군가... 저를 위해 그렇게까지 정성들여 기도해 준 적이 있었나... 정성 다한 기도는 늘 제가 하는 쪽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당황했어요. 그래서 더욱 권사님 치유 기도를 하는데... 그 분 기도 은사 있으시더라고요... 저에 대해 아무 것도, 단 한 마디도 해보지 않았기에 정말이지 아무 것도 모르는데 저의 가장 필요한 것들을 구석구석 맞춤형 기도를 하시는데 너무나 따스한 마음으로 기도를 해주셨어서... 제가 기도에 밀린 건 처음 있는 일이었어서. 하다 말고 기도를 멈출 수밖에 없었어요. 마음이 뭉클해져서. 나를 위한 정성 어린 기도를 듣는 것은 이런 기분이구나... 늘 사람들이 저를 찾고 저의 기도를 받고 싶어만 하니까 정말 몰랐어요. 정말 따스하구나. 참 충만하구나...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누구도 해주지 못한 기도. 은사자의 따스한, 정성 다한 기도.

끝나고 안아드렸는데... 포에버분들은 원래 안아 드리면 저를 꼭 안아주시지만, 이 권사님께선 깜짝 놀라신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까지 강하게 저를 안으신 분도 처음인 것 같고. 꼬옥 안아드렸는데,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하나님. 저는요, 이 육신이 참 거추장스러웠잖아요. 방황하던 동안 정말 거추장스러웠더랬는데. 그런데 지금은요, 하나님께서 저를 육신으로 지어 주셔서 참 감사해요. 육신이어서 죄를 짓지만... 그건 정말 싫고 죄송하지만... 그렇지만 성령님께서 통치하시면 바로 그 육신이기에 영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육신으로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런 육신을 위해 제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어요. 그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고, 따스한 체온을 주셨고, 건강한 육신을 주신 건데, 그것 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다니 참 신기하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나의 창조주이신 아빠. 이 육신은 하나님의 빛나는 창조성인 거 알아요. 그래서 감사해요. 육신을 사용하는 방법, 조금 알 것 같아요 저...

*

선물님은... 지금쯤 녹초가 되셨겠죠...? 강행군도 그런 강행군이 없도록... 키르 선교 컨퍼런스 끝나자마자 세례식에 칼 세미나에 성찬식에... 정말이지 선물님의 몸은 뭐로 만드신 거예요? 저랑 같은 육신 맞아요? 같은 흙이 맞나요? 정말 신기해요. 좀 특별한 흙으로 지으셨나 봐요 선물님 육신은. 놀랍고 아름다워요. 하나님 솜씨가 참... 신묘막측하십니당.

그런데요... 하나님. 근데 선물님 요즘 괜찮으신 거 맞나요? 저... 지난 주부터 살짝 다른 걸 느끼고 있긴 한데. 일시적인 것이겠죠? 아님 제가 잘못 느낀 것이거나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나님... 선물님에 대한 기도. 안 들어주실 건가요? 저 새로운 이유 하나 더 발견한 건데. 그거... 선물님 아님 누가 하나요. 물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3대 목사님께서 하시겠죠. 하지만... 하지만... 선물님 너무나 적격이시잖아요. 신나서 하실 텐데 그거. 그리고 K-부흥에 있어 최강력 무기가 될 텐데. 아... 이 기도는 저기에서 해야겠어요.

지금은 이 기도 올릴게요. 선물님 몸을 주님께서 친히 주물러 주세요. 천국의 안마를 시원하게 개운하게 토닥토닥. 주님께서 직접 만드신 선물님의 육신이오니 온몸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도록 성령님께서 직접 만져 주시고 회복시켜 주세요. 정말이지 30대이시지 뭐예요... 참 아름다워. 사역노트는 안 가져오셔가지구선.ㅠ 엄청 궁금한데. 접때도 말씀하셨더랬는데. 정말 궁금한데. 안에 어떤 식으로 적혀 있는지도 궁금한데. 45년 간의 기록이 빼곡하게. 와... 저도 스무 살 땐 아이디어 노트를 가지고 다녔더랬는데. 방황하는 동안에도 가지고 다녔는데, 15년 전 엄마께서 제 책이랑 일기장이랑 노트를 어느 날 싹 다 버리신 이후 포기했네요. 다시 시작하고 싶다... 그런데 목사님은 어떤 식으로 기록하시는지 엄청 궁금하네요? 아아 저도 지식의 은사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지식의 은사로 그런 건 안 보여주시겠죠 하나님께선? 으어 정말 너무 궁금하네요. 아 궁금하다.ㅠ

선물님 기분 안 좋아 보이시던데. 몸이 많이 피곤하셔서 그러신가요... 그러실 수도요.

하나님. 우리 선물님, 31세 때부터 개척을 하셨으면 참... 정말 대단하시네요... 뭐... 오늘 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동안 그런 느낌은 있었는데. 기도하면... 조금 알게 되니깐... 회개기도 인도를 꺼리시는 이유요. 선물님의 어린 시절은 힘들었던 이야기만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보았던 장면도 그런 거긴 한데. 그런데 개척하셨을 때 '어떻게 하나 보자'였다뇨... 왜요... 왜 그랬을까. 질투였겠죠. 하나님께서 선물님 참 이쁘게 만드셨으니까. 은사도 많이 주셨고. 그러니까 질투는 당연한 거긴 한데. 그래도 참... 힘드셨겠네요...

평생 선물님 기다리기만 하신다는 사모님도 참... 23세 때 결혼하셔서 20대가 없었다는 말씀도 참... 사모님도 안아 드리고 싶다... 아까 복도에서 인사드렸더랬는데. 사모님 안아 드리고 싶네요...

선물님을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아끼시는지 알겠어요. 가면 갈수록 더 알게 되고요. 그리고 하나님께선 더 사용하고 싶어하시는 것도 알겠어요. 선물님은... 지치시더라도 그래도 더 사용되고 싶어하시겠죠... 다만 부스터가 필요하시다... 선물님은 동기부여만 된다면 무한체력과 에너지를 내시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만드셨으니까. 제가 그 부스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뭐, 전 어림도 없네요 언감생심.ㅠ 하지만 꿈을 꾸라셨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꿈이 아니지. 할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 꿈이지. 

*

아아 넘 피곤해요 하나님. 벌써 아홉 시다.ㅠ 또 새벽 세 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잠의 절대부족.ㅠㅠ 잘게요. 하나님, 우리 선물님 자장자장, 주님께서 오늘 밤 정말이지 꿀단지 꿈을 주셨으면 해요. 달콤달콤해서 행복한데 꿀물을 마신 것처럼 피로가 다 풀리는 잠이요. 칼세미나 하시느라 교역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는데 다들 꿀단지 꿈을 주세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좋은 교회, 이 좋은 주의 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 참 좋아요. 감사해요. 그리고... 제가 뭐라도 도움 되는 것이 있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아아아아 졸려요. 주님. 저두요, 저도 꿀단지 꿈을 주세요. 노곤노곤. 잘 잘게요. 재워주세요. 

사랑해요 하나님. 전 하나님이 참 좋아요. 우리 하나님 만큼 멋지고 자상하신 분이 또 없으셔.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택해 주시고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러 주시고 품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모든 필요 친히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비전 주셔서 꿈꾸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유일한 창조주이자 구원자이자 통치자 되시는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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